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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9] 노키아, ‘5G’ 열차 탄다‘스파이더맨 VR’부터 ‘5G 초고주파 옵션’까지

[이코노믹리뷰=정다희 기자] 노키아가 MWC 2019에서 5G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노키아는 26일(현지시간) 올해 7월 개봉 예정인 소니픽처스의 기대작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인텔과 함께 VR로 공개했다. 소니픽처스VR(SPVR), 노키아, 인텔 3사는 MWC 2019 참가자들이 5G 기술을 빌려 탄생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가상현실(VR)’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MWC 참가자들은 스파이더맨 수트를 입고 직접 스파이더맨이 돼보거나 노키아 부스와 인텔 부스에서 5G와 에지 클라우드 기술을 바탕으로 다른 플레이어와 실시간 레이싱도 가능하다.

다수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멀티 플레이어 환경에서 구현되는 VR 체험은 원활한 공동 게임플레이를 위한 저지연성, 대규모 모빌리티 환경을 지원하는 5G의 핵심 기능들을 필요로 한다.

이번 VR 체험은 노키아의 엔드-투-엔드 5G 솔루션인 ‘노키아 5G 퓨처 X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5G 무선 연결에는 노키아 에어스케일과 인텔 5G 모바일 평가판이, 에지 클라우드 기술에는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제품군이 탑재된 노키아 에어프레임이 적용됐다. 5G의 다양한 활용사례를 보여주겠다는 노키아의 의지로 보인다.

이 외에도 노키아는 MWC 2019 기간 동안 FWA 패스트마일 5G 게이트웨이, 스몰셀에 추가된 초고주파·중대역 주파수 옵션, 애니홀 전송 포트폴리오 업그레이드 등 5G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솔루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 노키아가 5G 솔루션을 MWC서 공개했다.

5G 구축 가속화 위한 ‘FWA 패스트마일 5G 게이트웨이’ 출시

노키아는 이통사들이 기존의 LTE 망을 업그레이드 하여 새로운 FWA(고정 무선망; Fixed Wireless Access)의 신규 수익을 창출하고 5G 구축을 가속화하도록 ‘패스트마일 5G 게이트웨이’를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한 패스트마일 5G 게이트웨이를 통해 노키아는 이통사들이 LTE망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6GHz 이하 5G를 이용해 광범위한 FWA 커버리지와 eMBB(enhanced mobile broadband)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키아의 패스트마일 5G 솔루션은 쉽게 모바일 네트워크에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는 단일 인도어 장비를 제공한다. 이 게이트웨이는 3GPP 컴플라이언트 5G NR(New Radio) 규격을 맞춰 기가비트 속도를 가정에 공급한다. 또, 캐리어 애그리게이션을 통해 4G 혹은 5G 신호를 사용해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노키아의 가정용 WiFi 솔루션과의 호환돼 가정에서도 초광대역 환경을 제공한다. 패스트마일 5G 게이트웨이는 업계 최고의11dBi게인 안테나를 사용해 실내 커버리지를 최대 2배, 다운링크 용량을 3배, 업링크 용량을 기존 제품 대비 5배까지 지원한다.

에어스케일 스몰셀에 초고주파, 중대역 주파수 옵션 추가

노키아는 5G가 실내외에서 보다 광범위하게 활용되도록 자사 소출력 이동통신기지국인 에어스케일(AirScale) 소몰셀 포트폴리오에 2가지의 추가기능인 초고주파(mmWave) 대역과 중대역 주파수 옵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mmWave 대역은 공항, 경기장, 유동인구가 많은 보행자 구역과 같이 높은 트래픽이 발생하는 실외 지역에서 비용 효율적인 5G 대역폭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노키아의 에어스케일 실내 무선 시스템을 지원하는 5G 피코 리모트 라디오 헤드를 통해 병원, 쇼핑몰과 같은 복잡한 실내 에서도 이미 설치된 하드웨어의 교체 없이 실내 공간을 5G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됐다.

5G 에어스케일 초고주파 대역 지원 옵션으로는 대용량 대역폭을 지원할 수 있도록 28GHz 및 39GHz 대역을 지원하거나 소형의 고출력 스몰셀의 설치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초고주파 신호 감쇄 문제 해결을 위한 유연한 커버리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180도, 360도 및 다중 대역 구축 지원, 분산 데이터센터에 eCPRI 연결 지원을 통해 대용량의 프론트홀 제공하고 모듈형 컴팩트 컴포넌트를 사용하여 쉽게 변경 가능한 기지국 기능을 지원한다.

또 5G 피코 리모트 라디오 헤드 중대역 주파수 지원 옵션으로는 6GHz 이하의 주파수와 5G 피코 리모트 라디오 헤드를 에어스케일 스마트 허브에 직접 연결한 후 피코 리모트 라디오 헤드와 데이지-체이닝 방식으로 연결해 기존 시스템을 5G로 업그레이드 할 수도 있다. 또한 넓은 커버리지 영역을 서비스하기 위해 4x250mW 이상을 출력한다. 새로운 듀얼 포트 이더넷 익스텐더를 사용하면 피코 리모트 라디오 헤드를 스마트 허브에서 최대 200m 떨어진 곳에도 구축할 수 있어 설치 유연성이 크다는 장점이 있다.

애니홀 전송 포트폴리오 25Gbps 속도로 확장

노키아는 이동통신사업자가 5G 네트워크상에서 기지국에 최대 25Gbps의 처리 속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자사의 애니홀 전송 포트폴리오를 업그레이드했다. 이번에 선보인 새로운 버전은 통신사업자의 SDN(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전송 아키텍처 내에서 마이크로웨이브, 광, IP, 광대역 기술을 지원한다. 이는 클라우드 기반 무선 액세스와 코어망과의 전송 통합을 단순화하여, 자동화된 엔드-투-엔드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및 서비스 프로비져닝 시스템을 구현한다.

이번에 선보인 노키아 웨이번스 마이크로웨이브 포트폴리오는 전통적인 uWave, mmWave, 혹은 기존 타사 마이크로웨이브에서의 주파수와 결합하여 10Gbps가 넘는 5G용 마이크로웨이브 처리용량을 달성하도록 지원한다. 단일 무선 장치가 새로운 2GHz 채널 대역폭으로 10Gbps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2+0 E-밴드 시스템에서는 20Gbps 용량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 E-밴드 초광대역 무선 장치는 스몰 폼 팩터 하드웨어에 구축되어 스몰셀에 광섬유와 같은 백홀을 제공한다. 웨이번스 제품군에는 최적의 라스트마일 연결을 위한 UBT-C라는 5G용 소형 트랜시버가 포함된다.

정다희 기자  |  jdh23@econovill.com  |  승인 2019.02.26  17: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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