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배달의민족이 개최하는 배민신춘문예가 26일부터 열린다. 총 상금 치킨 500마리와 도서 100권이 경품으로 걸렸으며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1년 내내 먹을 수 있는 치킨 365마리 (배달의민족 쿠폰)를 수여한다. 최우수상 3명에게는 치킨 30마리, 우수상 10명에게는 치킨 7마리, 입상 30명에게는 치킨 2마리씩 수여한다.

올해 처음으로 ‘교보문고 특별상’ 1명도 선정된다. 가장 감동적인 시 한 편을 선정해 배달의민족과 교보문고가 함께 ‘교보문고 특별상’과 책 100권 분량의 교보문고 상품권을 수여할 방침이다.

▲ 배민신춘문예가 열린다. 출처=배달의민족

배민신춘문예는 독특하고 발랄한 카피의 산실이다. 음식 주제 창작시 공모전이며 매년 수만 편의 응모작이 몰려 주목 받았다. 지난해 4회 배민신춘문예는 응모된 작품 수만 약 12만4000편이며 총 누적 응모작은 27만2000편이다.

홈페이지에 들어와 시와 작가명을 각각 20자 이내로 올리면 끝이다. 모바일로만 참여할 수 있으며 3월 10일까지 이어진다. 결과는 4월 중 발표된다.

장인성 배달의민족 마케팅 상무는 “매년 참신한 응모작 수가 폭발적으로 늘며 올해 ‘배민신춘문예’를 통해 어떤 카피가 탄생할지 관심과 기대가 높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시를 읽고 써보며 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