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배달의민족이 개최하는 배민신춘문예가 26일부터 열린다. 총 상금 치킨 500마리와 도서 100권이 경품으로 걸렸으며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1년 내내 먹을 수 있는 치킨 365마리 (배달의민족 쿠폰)를 수여한다. 최우수상 3명에게는 치킨 30마리, 우수상 10명에게는 치킨 7마리, 입상 30명에게는 치킨 2마리씩 수여한다.
올해 처음으로 ‘교보문고 특별상’ 1명도 선정된다. 가장 감동적인 시 한 편을 선정해 배달의민족과 교보문고가 함께 ‘교보문고 특별상’과 책 100권 분량의 교보문고 상품권을 수여할 방침이다.
배민신춘문예는 독특하고 발랄한 카피의 산실이다. 음식 주제 창작시 공모전이며 매년 수만 편의 응모작이 몰려 주목 받았다. 지난해 4회 배민신춘문예는 응모된 작품 수만 약 12만4000편이며 총 누적 응모작은 27만2000편이다.
홈페이지에 들어와 시와 작가명을 각각 20자 이내로 올리면 끝이다. 모바일로만 참여할 수 있으며 3월 10일까지 이어진다. 결과는 4월 중 발표된다.
장인성 배달의민족 마케팅 상무는 “매년 참신한 응모작 수가 폭발적으로 늘며 올해 ‘배민신춘문예’를 통해 어떤 카피가 탄생할지 관심과 기대가 높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시를 읽고 써보며 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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