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트리온제약이 램시마 피하주사(SC) 제형 생산 라인 확보를 위해 청주공장에 582억원을 투자한다. 셀트리온제약이 국내 유통 중인 바이오의약품 복제약(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 정맥주사(IV) 제형 모습. 출처=셀트리온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셀트리온제약은 25일 582억원을 신규시설 투자에 활용한다고 공시했다. 해당 투자금은 2017년말을 기준 회사 자기자본 3441억4630만원 대비 16.9% 규모다. 셀트리온제약 측은 “청주공장 내 ‘PFS(Prefilled Syringe)’ 라인 증설을 통해 램시마 SC제형 등 바이오시밀러 생산시설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투자금액은 생산 장비 구매와 유틸리티 설비금액에 해당되며, 부가세 별도다.

투자지역은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2산단로 82 셀트리온제약이다. 셀트리온 제약 관계자는 “자금조달은 자체자금과 외부자금 조달을 통할 것”이라면서 “투자금액과 투자기간은 향후 진행과정과 경영환경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