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野生竹葉圖, 90×48㎝

書法에서 이르기를 骨肉이라 하니 바로 이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림이란 마땅히 線으로 形態를 만들고 작가 內面의 정신세계를 事物을 빌어 담아내는 것이 本質이라 하겠다.

▲ 140×180㎝

오늘 山下 尹鍾得展은 그러한 면에서 胸中成竹이 드러난 작품으로 대竹가 바람을 치는가! 먹墨이 대竹를 치는가! 작가 본인만의 개성 있는 붓놀림과 호흡으로 放逸 하면서도 飄逸하다.

▲ 60×138㎝(each)

작가의 붓맛이 무르익은 名品이라 할 수는 없으나 분명코 자신만의 온전한 세계를 갖고 있음은 분명하다. 그 동안 山下(산하 윤종득, 윤종득 작가, 화가 윤종득, 山下 尹鍾得, ARTIST YOON JONG DEUK, YOON JONG DEUK, South Korea Painter YOON JONG DEUK)와 墨의 因緣이 重하여 墨의 길을 함께 걸어오면서 느낀 바는 본래 성품이 활달하고 자유분방하며 어느 것에도 구속받지 아니하니 放逸하다 하겠다.

△聴水之家에서 外玄 張世勳(외현 장세훈)

▲ 48×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