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 ‘트라하’ 사전예약 열흘 만에 200만 돌파. 출처=넥슨

[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넥슨은 25일 모아이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할 신작 하이엔드 MMORPG ‘트라하(TRAHA)’의 사전 예약자 수가 열흘 만에 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트라하는 신규 IP로는 역대 최단 기간(1일차 50만 명/2일차 100만 명) 최고 사전 예약자 수를 모집했다. 지난 23일 기준으로는 사전 예약자 수가 200만명을 넘어서며 기세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그간 출시된 대작 모바일 MMORPG들과 견주어도 높은 수치다.

유명 헐리우드 배우 ‘크리스 햄스워스’가 등장하는 트라하 홍보 영상은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수 약 200만을 기록하며 하이퀄리티 그래픽과 콘텐츠 등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넥슨 박재민 모바일 사업본부장은 “아직 출시 전인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과 기대를 보내주신 유저 분들께 미리 감사 드린다”며 “하이퀄리티 그래픽과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모바일 게임시장에 한 획을 긋는 차세대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트라하는 신규 IP를 바탕으로 기존 게임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하이퀄리티 그래픽과 콘텐츠를 구현했다는 점과 모바일의 한계에 타협하지 않은 MMORPG라는 걸 앞세워 주목받고 있다. 트라하는 오는 4월 18일 정식 출시 되며, 3월 21일에는 사전 서버 및 캐릭터명 선점 등 이벤트가 진행 될 예정이다.

‘트라하’의 게임 정보와 사전예약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사전예약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