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정다희 기자] 24일 전국 대부분이 맑겠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1~3도, 낮 기온은 평년보다 3~8도 높아 대체로 포근하겠다. 다만 일교차가 높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한편, 대기질은 여전히 나쁘겠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해안과 내륙에 가시거리가 1km 이하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낮 동안도 대기오염물질이 섞인 연무나 박무로 남아 있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낮 최고 기온은 영상 8도에서 영상 16도 사이를 나타내겠다. 

지역별 최저‧최고 기온은 ▲서울 2~12도 ▲춘천 -5~12도 ▲강릉 3~16도 ▲대전 -1~13도 ▲청주 0~13도 ▲광주 2~16도 ▲전주 1~13도 ▲대구 -1~15도 ▲부산 5~14도 ▲제주 7~14도 ▲백령 2~8도 ▲울릉·독도 3~12도로 예보됐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을 비롯한 강원영서, 충청권, 광주, 전북에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그 밖의 권역은 대체로 ‘보통’수준을 나타내겠다. 국제보건기구(WHO) 기준으로는 전국이 대체로 ‘나쁨’수준을 나타내겠다. 

▲ 24일 전국의 미세먼지 예보 현황. 출처=에어코리아

환경부가 발표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에 따르면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외출을 되도록 삼가고 외출 시에는 식약처가 인증한 보건용 마스크(KF80, 94, 99)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외출 후에는 깨끗이 씻고 물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습도는 아침에 75% 수준을 보이다가 낮엔 50% 밤에는 65%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