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퓨의 과즙팡 무스틴트 젤리블러셔 모델컷. 출처=에이블씨엔씨

[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어퓨는 ‘과즙팡 무스 틴트’ 8품목과 ‘과즙팡 젤리 블러셔’ 6품목 등 상반기 주력 메이크업 신제품 2종 14품목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과즙팡 무스 틴트’는 촉촉함이 느껴지는 무스 제형으로 매끄럽게 발린다. 워터 틴트의 촉촉함과 밀착력, 벨벳틴트의 부드러움과 지속성을 모두 갖췄다. 색상에 따라 핑크 베이지 컬러의 ‘너무화과나’, 발랄한 코랄 ‘피치지마자기야’, 진한 레드 컬러 ‘사과의말씀’ 등 8가지가 준비됐다.

‘과즙팡 젤리 블러셔’는 말랑말랑한 젤리 제형으로 파우더 블러셔의 보송함과 크림 블러셔의 촉촉함이 잘 조화됐다. 발랐을 때 가루 날림이나 뭉침, 끈적임이 없고 수채화처럼 물들 듯 자연스럽게 발색된다. 우아한 로즈 브라운 컬러인 ‘무화과’, 상큼한 피치 코랄 ’복숭아’, 잘 익은 홍옥처럼 강렬한 브릭레드 컬러 ’사과’ 등 6가지 색상이 나왔다.

소비자 반응은 이미 뜨겁다. 어퓨가 지난 18일부터 진행한 무화과, 복숭아, 사과 등 3개 컬러의 세트 제품 사전 판매 이벤트는 준비 수량 500개가 순식간에 팔려나가며 조기에 종료됐다. 인기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멤버였던 ‘하성운’이 무화과 컬러의 블러셔와 틴트를 사용해 선보인 매거진 ‘더스타’ 2월 호 화보도 큰 화제를 모았다.

조정민 에이블씨엔씨 어퓨사업본부장은 “2019년 봄 시즌에는 과일처럼 상큼하고 생기 넘치는 과즙상 메이크업이 트렌드가 될 것”이라면서 “어퓨는 과즙팡라인 틴트와 블러셔로 과즙상 메이크업 트렌드를 선두에서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