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정다희 기자] 21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며 온화하겠다. 다만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 3도에서 영상 12도 사이를 나타내겠다.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경기 -2도 ▲강원 영서 -6도 ▲강원 영동 -1도 ▲충남 -3도 ▲충북 -3도 ▲전남 -2도 ▲전북 -2도 ▲경남 5도 ▲경북 0도 ▲제주 5도 ▲백령 -2도 ▲울릉·독도 2도로 전망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8도 ▲강원 영서 9도 ▲강원 영동 10도 ▲충남 9도 ▲충북 8도 ▲전남 12도 ▲전북 9도 ▲경남 12도 ▲경북 11도 ▲제주 9도 ▲백령 3도 ▲울릉·독도 8도로 예보됐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주로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제주에서 ‘나쁨’수준을, 강원 영동 지역에서는 ‘보통’수준을 보이겠다. 국제보건기구(WHO) 기준으로는 전국이 ‘나쁨’수준을 나타내겠다.

환경부가 발표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에 따르면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외출을 되도록 삼가고 외출 시에는 식약처가 인증한 보건용 마스크(KF80, 94, 99)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외출 후에는 깨끗이 씻고 물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전국이 대체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가운데 중부내륙과 전라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낄 것으로 예보됐다.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또한 전일 밤부터 이날 새벽 사이에 낀 안개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을 받아 낮까지 연무 혹은 박무로 남아있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야겠다.

습도는 오전에 75% 수준을 보이다가 정오엔 55%, 밤늦게는 60% 수준을 나타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