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승현 기자] 우리카드는 지난 18일 라이엇 게임즈와 ‘LoL CHAMPIONS KOREA 우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LoL CHAMPIONS KOREA 우리카드. 출처=우리카드

이 카드는 인기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LoL,롤)’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와 우리카드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이 상품에는 롤을 즐기는 주요 소비자층이 10~30대 남성임을 고려해, 이들이 선호하는 업종을 위주의 혜택이 탑재돼 있다.

LoL CHAMPIONS KOREA 우리 ‘신용’카드는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최대 1% 청구할인,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S-OIL, 현대오일뱅크에서 리터당 최대 100원을 할인받는다. 이외에 대중교통과 스타벅스, 폴바셋 10% 청구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LoL CHAMPIONS KOREA 우리‘체크’카드는 젊은 소비자의 소비 패턴을 겨냥한 혜택을 담았다. ▲패스트푸드 ▲베이커리 ▲어학 ▲영화관 ▲편의점 및 드럭스토어 ▲온라인몰에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 ▲스타벅스 20%할인(사이렌오더 포함) ▲대중교통 2000원 할인, ▲통신요금 3000원 할인 혜택도 있다.

상품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있다. ‘LoL CHAMPIONS KOREA 우리’체크‘카드’를 발급받고 신청일 기준 다음달 10일까지 Riot Point(RP, 스킨 및 챔피언 구매전용 게임캐시)를 첫 결제하면 선착순 1만명에게 챔피언 및 스킨(LoL 인기 캐릭터 5종 및 의상) 쿠폰 1종을 랜덤으로 제공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국내 대표 e스포츠인 롤 제휴카드 출시로 젊은 소비자층 확보를 기대한다”면서 “이후에도 LoL과 LCK(LoL CHAMPIONS KOREA) 관련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니 LoL을 사랑하시는 고객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