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빙그레 세상에 없던 우유 시리즈. 출처= 빙그레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빙그레가 세상에 없던 우유 세 번째 제품으로 ‘리치피치맛우유’를 선보였다. 이번 제품 역시 바나나맛우유의 단지 용기를 사용해 세상에 없던 우유 시리즈를 이어간다.

빙그레의 ‘세상의 없던 우유’ 시리즈는 장수 인기 제품 바나나맛우유 처럼 우유와 잘 어울리는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맛을 우유와 접목시켜 출시되는 제품이다. 리치피치맛우유는 빙그레에서 지난해 출시돼 SNS를 뜨겁게 달군 오디맛우유와 겨울 한정판 귤맛우유에 이은 세 번째 제품이다.  

▲ 빙그레의 세상에 없던 우유 시리즈 세 번째 제품. 리치피치맛우유. 출처= 빙그레

리치피치맛우유는 열대 과일인 ‘리치’와 복숭아를 섞어 만든 제품이다. 처음 우유를 맛 볼 때 리치의 향이 느껴지고 부드럽고 고소한 우유의 맛이 느껴진 뒤 끝 맛은 복숭아의 상큼한 맛으로 마무리 된다. 우유의 색도 색채 전문 기업 팬톤(Pantone)이 선정한 올해의 색상인 리빙 코랄(Living Coral)을 재현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자체 소비자 모니터링 결과 세상에 없던 우유 시리즈는 소비자들이 제품의 맛보다도 재미있는 경험에 중점을 두고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다음 제품 역시 기발하고 재미있는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