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삼성전자의 10번째 갤럭시인 갤럭시S10이 20일(현지시간) 애플의 심장부인 미국에서 공개되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갤럭시S10의 향후 행보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

갤럭시S10의 사전예약은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며 내달 7일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공식 출시는 내달 8일이지만 갤럭시S10 5G 모델은 다소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내달 말 갤럭시S10 5G 모델이 출시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공개된 갤럭시S10 이미지. 출처=갈무리

갤럭시S10은 보급형이 별도로 출시된다. 보급형인 갤럭시S10e는 150그램의 무게에 5.8인치 디스플레이가 유력하다. 배터리는 3100mAh며 가격은 750달러로 예상된다. 디자인은 상위 라인업과 유사하지만 트리플 카메라 등은 빠진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10 일반형은 128GB, 512GB로 구분된다. 6.1인치 디스플레이가 유력하다. 럭시S10 플러스는 128GB, 512GB를 비롯해 1TB까지 내장 메모리가 지원될 전망이다. 여기에 최상위 라인업으로 갤럭시S10 5G 모델이 포진하는 방식이다.

LG전자는 25일 시작되는 MWC 2019를 통해 LG G8 씽큐와 LG V50 씽큐를 동시에 공개할 방침이다. G 시리즈를 4G 라인업으로 맞추고 V 시리즈를 5G 전용으로 공개, 미국 스프린트를 통해 출사표를 던진다.

▲ 공개된 LG V50 씽큐 이미지. 출처=갈무리

유명 IT 블로거 에반 블래스는 16일 트위터로 LG V50 씽큐 이미지를 공개했다. 전작과 큰 차이는 없으며, 노치 디자인과 펜타 카메라 기능이 눈길을 끈다. 멀티 미디어에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디어 콘텐츠 소비에 집중하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