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 핫&뉴 삼성화재, ‘유병장수 100세 플러스’건강보험 출시

삼성화재는 18일 무해지환급형 건강보험 ‘유병장수 100세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30세부터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기간은 90세, 95세, 100세 중 선택 가능하다.

일정 기간마다 보험료가 오르는 갱신형 담보 없이 비갱신형 담보로만 이뤄져 최대 100세 만기까지 보험료 변동이 없다.

고령층 및 유병자가 가입하는 1종 유병자형과 일반적으로 가입하는 2종 일반심사형으로 구분된다. 1종 유병자형은 간편심사를 통해 ‘3·2·5’ 질문사항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3·2·5 질문사항이란 3개월내 입원·수술·재검사 의사소견 여부, 2년내 입원·수술 또는 치매 진단·치료·투약 여부, 5년내 암·협심증·심근경색·간경화·뇌졸중·투석중인 만성신장질환 진단·입원·수술 여부 등이다.

이 상품은 삼성화재 최초의 무해지환급형 상품이다. 무해지환급형이란 보험료 납입기간 중 계약을 해지하면 환급금이 지급되지 않는 대신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에 해지환급금이 있는 상품보다 평균 20% 가량 저렴하다.

치매 보장도 강화했다. ‘알츠하이머 및 혈관성 치매진단비’ 담보를 통해 경증, 중등도, 중증 등 단계에 따른 진단금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치매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은 ‘치매간병 생활자금’ 보장으로 대비할 수 있다. 가입 시 보장개시일 이후 치매로 진단이 확정되면 경증은 10년, 중등도는 5년, 중증은 3년간 매년 가입금액을 지급한다.

 

■ 한국투자증권, ‘BanKIS 전용 ELS’ 출시

한국투자증권은 18일 뱅키스(BanKIS) 고객을 위한 전용 ELS를 신규 출시한다고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한국투자증권의 온라인 주식거래 서비스이다.뱅키스 전용 ELS는 총 3종으로 지수형 ELS 2개 상품과 지수 및 종목 혼합형 1개 상품이다. 유로스탁스 뱅크스(Eurostoxx banks)지수와 셀트리온등 기존 ELS와는 차별화된 기초자산을 편입하며, 상품에 따라 연7.5%~10.3%의 기대 수익률을 제시한다.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 온라인 가입만 가능하다.한국투자증권 최서룡 본부장은 “뱅키스 이용고객의 성공투자를 위해 전용상품을 더욱 다양화하고 투자자 교육 및 온라인 상담을 강화하는 등 투자 지원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KB생명, ELS변액연금보험 등 2종 출시

KB생명은 ‘무배당 KB월지급식 ELS변액연금보험'과 '무배당 KB참쉬운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먼저 KB월지급식 ELS변액연금보험은 펀드운용 수익이 최초 발생하는 3개월 후부터 이익을 매월 지급하는 상품으로 즉시연금과 같은 효과를 낸다.저금리 시대에 직접투자가 부담스러운 은퇴기 고객이 자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1억원 한도로 10년 이상 유지하면 비과세다.저축 대비 높은 수준의 수익을 내면서도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가지수 ELS 쿠폰형, 국공채MMF형, 채권형 펀드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해외 및 국내 상장 ETF에 투자하는 EMP AI형으로 운용된다.아울러 5년만기 ELS에 투자해 시장의 변동성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