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손흥민 극찬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 후보

BBC는 16일(한국시간) 손흥민 특집을 통해 “역대 아시아 선수 가운데 최고”라고 극찬. BBC는 "해리 케인과 델리 알리가 장기 부상일 때, 전문가와 팬들은 토트넘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봤지만 그때 손흥민이 나타났다(then the 'Son' came out)”고 묘사. 이어 손흥민이 자신보다는 팀을 중시하며, 항상 밝게 웃는 ‘팀 플레이어’라며 이제 영국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고 강조.

BBC는 "손흥민에 앞서 유럽 무대에서 성공한 아시아 선수들이 여럿 있지만 누구도 손흥민의 레벨은 아니었다"며 "맨유에서 뛴 박지성이 매우 큰 인기를 누렸지만 손흥민처럼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근접했던 적은 없다"고 지적.

◆장기실업자 15만5천명…신규실업자도 급증

구직기간이 6개월 이상인 '장기실업자'가 지난 1월 15만5000명으로 전년 1월 대비 8000명 증가. 1월 기준으로는 지난 2000년(16만7000명) 이후 19년만에 최고치. 구직기간이 3개월 미만인 '신규실업자'도 지난 1월 77만6000명으로 전년동기비 17만3000명 증가.

◆846회 로또 1등 13명…당첨금 각 16억원

제846회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는 '5, 18, 30, 41, 43, 45'. 2등 보너스 번호는 '13'.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3명으로 15억9688만원씩.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9명으로 각 5014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997명으로 173만원씩.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0만6009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5000원)은 179만7728명.

◆그룹총수 배당 사상 최대…1위 이건희 회장 4748억원 추정

17일 재벌닷컴은 10대 그룹 총수의 2018회계연도 배당금이 총 7572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 전년비 42.4% 증가한 역대 최고치. 1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배당금은 전년비 55%(1684억원) 증가한 4748억원으로 추산.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518억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58억원, 정몽구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은 887억원, 최태원 SK 그룹 회장은 684억원으로 추정.

◆트럼프, 유럽 동맹국에 "IS 포로 데려가지 않으면 석방"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트윗을 통해 시리아에서 미군에 붙잡힌 유럽출신 ISIS 포로 800여명을 유럽국가들이 데려가 재판에 회부할 것을 촉구. 그는 서두르지 않으면 그냥 석방하겠다고 위협. 그 이유로는 "우리는 (시리아에서) 너무 많은 돈을 썼다”고 설명.

◆소방청, “정월대보름 '풍등 날리기' 각별히 주의해야”

소방청은 정월 대보름(19일)을 맞아 풍등 날리기와 같은 불놀이를 즐기다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 지난 5년 간 풍등으로 인한 화재는 33건. 공항 주변 5㎞ 이내 지역, 지표면 풍속 초속 2m 이상일 때는 풍등 사용 금지. 연료 사용 시간도 10분 이내여야.

◆검찰, 대통령에 "미친XX" 발언 조원진 불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형진휘)는 남북정상회담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핵 폐기는 한마디도 안 하고 200조원을 약속하는 이런 미친 XX가 어딨나"고 비난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에 대해 지난해 12월 불기소 처분. 경찰은 문제발언이 의견진술에 불과하다고 봤고, 검찰도 명예훼손하려는 고의가 없다고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