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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정일우 이민호 남다른 우정이 눈길을 끈다.

정일우는 최근 한 예능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하면서 절친 이민호를 언급했다.

정일우와 이민호는 연예계 대표 절친이다. 어릴 때부터 동네 친구였던 정일우와 이민호는 지난 2006년 8월 함께 여행을 가다 대형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이 알려져 안타깝게 한 바 있다.

당시 이민호는 오른쪽 허벅지뼈가 부러지고 발목뼈는 으스러졌으며, 오른쪽 무릎 연골도 찢어지는 등 전치 7개월의 중상을 입었다.

이민호는 출연이 거론되던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주말드라마 ‘9회말 2아웃’ 캐스팅이 모두 무산됐다.

정일우는 당시 사고로 뇌진탕과 뇌출혈, 부분 기억상실 증세를 보였지만 이후 회복돼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한편 정일우는 SBS '해치'에 복귀해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