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다감 SNS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한은정에서 한다감으로 변경한 배우 한다감. 그의 개명 사연이 이목을 끌고 있다.

한다감은 한 예능에서 한은정이란 이름을 버리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거창한 이유보다는 그저 자신만의 색깔을 가질 수 있는 이름을 가지고 싶었다는 것이 그 이유다.

다만 한다감이라는 이름이 주는 어색함에 일부 시청자들은 한은정이란 이름도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일각에서는 한다감의 한은정 이름에 대한 사주풀이가 들어맞았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  

한은정이 '구미호-여우누이뎐'을 하던 2010년, 세계일보가 역술가를 통해 그의 이름에 따른 사주를 풀어본 것.  

이 역술가는 한은정과 함께 박시연, 한효주 등 당시 드라마 주연으로 나선 이들을 비교하면서 한은정이 정말 좋은 이름이라고 짚었다.  

역술가는 한은정의 이름이 가진 기운이 좋다면서도 40대에 들어서면서 기운이 약해지고 힘든 시기가 올 수 있다고 주의를 준 바다. 그는 "중년에 약해지는 기운을 보완해야 한다"고 했다.  

한은정이 마흔살에 한다감으로 개명한 이유에 이 영향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