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트럼프의 예산안 합의 후 국가비상사태 선포 예정에 강한 반발

-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자금이 대폭 축소된 예산안에 서명하는 대신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해 국경장벽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

- 예산 문제로 여야가 대립하면서 추가적인 셧다운을 유지하기는 부담스러우니 국가비상사태를 통해 의회의 동의가 없이 국경장벽을 짓겠다는 것

- 국가비상사태 카드에 대해 민주당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이 반대하는 장벽을 짓기 위해 근거 없는 국가비상사태 선포는 문제라고 지적

 

2. 미국 소매판매 지난 2009년 이후 최저 수준

-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전달 대비 1.2% 감소한 것으로 이는 지난 2009년 9월 이후 최저 수준

- 12월은 대체로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로 이어지면서 소매판매가 가장 높은 시기인데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내

- 이는 지난해 연말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활동이 가파르게 둔화된 것으로 연말 발생했던 연방정부의 셧다운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돼

 

3. 제너럴 일렉트릭, 보스턴에 신규 본사 계획 없던 일로

- 제너럴 일렉트릭(GE)사가 애초 보스턴에 12층짜리 사옥을 짓고 본사를 이전하려던 계획을 철회하고 이를 위해 받았던 인센티브도 돌려준다고

- GE사는 애초 본사 직원 800여 명이 이전하기 위해 12층짜리 사옥을 지을 계획이었으나 지난해 업무 일부를 매각하면서 250명 공간만 필요해져

- 신규 사옥 건설 대신 소규모 빌딩 임대로 전환하면서 메사추세츠주에서 사옥 유치 인센티브로 받았던 8700만달러도 되돌려줘

 

4. 워렛 버핏의 버크샤이어, 오라클 버리고 레드햇에 투자해

- 워렌 버핏이 이끄는 버크샤이어 해서웨이가 기업용 오픈소스 IT 솔루션 업체인 레드햇의 주식 417만 주, 7억3300만 달러 가치를 사들였다고

- 반면 애플 주식 289만 주를 매각하면서 애플 지분율을 1% 줄였고 유나이티드 항공의 지분도 400만 주를 매각하고 오라클 보유주식은 모두 매각

- 대신 브라질의 페이팔이라고 불리는 핀테크 기업 스톤코의 주식 1416만 주를 사들였고 캐나다 선코에너지 1075만 주를 구입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