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vN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우유남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 잇단 신조어를 둘러싼 '핵인싸 테스트'가 방송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우유남'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한 방송에서는 오남매의 아빠 이동국이 인싸가 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샤이니 키는 신조어를 질문하며 이동국의 인싸 실력을 테스트했다.

키의 ‘우유남이 뭔지 아느냐’는 질문에 이동국은 “유부남은 알아도 우유남은 뭔지 모르겠다”고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키는 “우월한 유전자의 남자”라며 그 의미를 설명했다.

키는 또 이동국에게 다양한 ‘인싸용어’를 알려줬다. ‘댕댕이’(멍멍이)를 시작으로 ‘롬곡옾높(폭풍눈물)’ ‘tmi(too much information)’ ‘우유남(우월한 유전자의 남자)’ 등 다양한 신조어의 세계에 이동국은 “이걸 개발하는 사람이 따로 있냐”며 놀라워해 폭소케 했다.

배우 정해인 역시 연예계 대표 우유남으로 불리고 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정해인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는 덕선(혜리)의 첫사랑으로, '도깨비'에서는 지은탁(김고은)의 첫사랑으로 출연한 바 있어 '첫사랑 전문 배우' '우유남'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정해인은 "잠깐잠깐 첫사랑 역할로만 나왔는데 더 이슈가 돼서 신기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정해인은 '우유남(우월한 유전자를 가진 남자)'이라는 수식어에 대해서도 "좋다"고 미소를 지었고, 함께 있던 김지훈 역시 "탐난다"고 부러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