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이마트가 새로운 화장품 브랜드 '스톤브릭(Stone Brick')홍대 부근에 안테나숍을 오픈했다. 최근 화장품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는 색조 화장품으로 레고와 같이 블록에 조립하고,립스틱 등 화장품을 '팔레트'에 붙여서 가지고 다니도록 한것이 특징이다. 스톤브릭에서 '스톤'은 원재료의 우수성을 뜻하고 '브릭'은 상품의 형태를 반영했다.이름에서 나타나듯 '브릭'을 색채감 있게 응용한 콘셉트로 원재료의 품질,실용성, 색채감, 조형미 등이 특징이다.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 소비 성향이 강한 10~30대 여성 소비자들을 겨냥해 실용성에 재미까지 추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다. 또한 안테나숍은 1020 세대를 겨냥해 다양하게 사진도 찍고 SNS에 올릴 수 있도록 인테리어를 해놔 젊은 층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톤브릭 상품은 총 211종이다. 이 가운데 립스틱이 95종이고, 나머지 116종은 퍼프나 브러시 같은 액세서리다. 색조 화장품 브랜드답게 립스틱에 초점을 맞춘 셈이다. 스톤브릭 매장은 홍대 인근 안테나숍 한 곳만 유지하고, 다른 유통채널에 입하는 제조업자 브랜드(NB) 브랜드로 운영된다. 해외 판로 개척에도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