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승현 기자] OK저축은행은 휴일에도 모바일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는 16일부터 시작한다.

OK저축은행은 저축은행중앙회 모바일 플랫폼 SB톡톡으로, 휴일에도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SB톡톡은 총 55개 회원사의 계좌개설 서비스를 평일에 한해 제공해왔다. 휴일에도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저축은행은 ‘SB톡톡’ 입점 저축은행 중 OK저축은행이 최초다.  

소비자는 ‘OK저축은행 연중무휴 계좌개설 서비스’를 통해 휴일에도 평일처럼 언제 어디서든 예·적금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SB톡톡’앱 내 ‘계좌개설’란에서 이용하면 된다.

OK저축은행 연중무휴 계좌개설 서비스 이용자들은 휴일 중 신규 계좌 개설 시에도 해당일부터 거래 기간을 인정받아 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OK저축은행은 중도해지OK정기예금, OK대박통장 등 단 하루만 예치해도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연중무휴 계좌개설 서비스는 그간 OK저축은행 상품에 관심은 많지만, 평일에 계좌 개설할 여유가 없던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를 시작으로 고객들의 생활패턴을 고려한 다양한 비대면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