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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황후의 품격'이 인기에 힘입어 연장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후속작 '빅이슈' 첫방송 일정이 미뤄졌다. 

SBS '황후의 품격'은 파격적인 전개로 매회 '몇부작'인가에 대한 관심을 뜨겁게 받고 있다. 종영을 아쉬워 하는 시청자들은 "황후의 품격 몇부작인가"를 찾아보느라 실시간 이슈가 되고 있다. 

인기로 인해 '황후의 품격'은 4회 연장, 오는 21일 총 52회로 종영한다.

'황후의 품격'은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온 명랑 발랄 뮤지컬 배우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를 그린다.

'황후의 품격' 후속작은 배우 주진모, 한예슬의 '빅이슈'다. 아픈 딸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알코올 중독 홈리스에서 다시 사진기자로 변신한 남자와 국내 최고 악명 높은 연예스캔들 파파라치 신문 ‘선데이 통신’ 편집장의 첩보전을 방불케 하는 ‘파파라치 전쟁기’를 담는다.

‘빅이슈’는 ‘타짜’, ‘보스를 지켜라’, ‘신의 선물-14일’ 등을 연출한 이동훈 감독과 ‘리셋’, ‘용팔이’, ‘The K2’ 등을 집필한 장혁린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