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정다희 기자] 1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강원영동과 경북해안지역은 낮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원영동에는 5cm에서 많으면 15cm까지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와 영상 10도 사이를 나타내며 쌀쌀하겠다. 내일부터 기온은 점차 올라 추위는 좀 가시겠다.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경기 -7도 ▲강원 영서 -9도 ▲강원 영동 -2도 ▲충남 -6도 ▲충북 -5도 ▲전남 -2도 ▲전북 -4도 ▲경남 4도 ▲경북 -4도 ▲제주 4도 ▲백령 -4도 ▲울릉·독도 -2도로 전망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5도 ▲강원 영서 6도 ▲강원 영동 4도 ▲충남 7도 ▲충북 6도 ▲전남 9도 ▲전북 7도 ▲경남 10도 ▲경북 8도 ▲제주 9도 ▲백령 -1도 ▲울릉·독도 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대체로 ‘보통’에서 ‘좋음’수준을 보이겠지만 광주와 전남지역은 오전에 ‘나쁨’수준을 나타내겠다. 국제보건기구(WHO) 기준으로도 전국이 ‘보통’수준을 보이겠다.

▲ 14일 오전 8시 전국의 미세먼지 예상 시각자료. 출처=earthnullschool
▲ 14일 오후 6시 전국의 미세먼지 예상 시각자료. 출처=earthnullschool

습도는 오전에 30% 수준을 보이다가 정오엔 25% 밤늦게는 30% 수준을 나타내겠다.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대기가 건조하면 우리 몸의 방어벽인 피부와 점막이 약해져 세균·바이러스 등의 침입이 쉬워진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