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윤배 한국화재보험협회 제17대 이사장

[이코노믹리뷰=강수지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제17대 이사장에 이윤배 전 NH농협손해보험 사장이 취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윤배 이사장은 전 날 진행한 취임식을 통해 “그동안 손해보험, 은행, 증권, 생명보험 등 다양한 금융 분야에서 근무한 경험으로 소통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안정적인 조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협회가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먼저 위험관리에 관한 이슈를 선제 발굴하는 등 안전점검 업무를 개선하고, 사원사의 위험관리 업무를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또 지난 46년간의 안전점검 관련 빅데이터의 분류가공에 힘을 쏟아 미래 지향적인 고객 니즈를 충족하는 등 고객과의 소통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개개인의 역량도 높여 나가면서 혁신과 변화를 통해 활력이 넘치는 조직을 만드는 데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이윤배 이사장은 동국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과 NH농협생명 경영전략 부사장, NH농협손보 사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