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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남자아이돌 성추행 주장 파문이 연일 충격을 주고 있다.

한 연예정보프로그램에서는 소속사 대표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남자 아이돌 폭로가 방영돼 경악케 하고 있다. 

남자아이돌 주장에 따르면, 소속사 대표가 음식점에서 신체적 접촉을 하는 가 하면 손으로 중요부위까지 닿았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그러나 소속사 대표는 반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잇단 성추행과 미투 폭로로 얼룩이 지고 있는 연예계에 또 다시 성추행 파문이 예상되면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그러나 1년 전 서지현 검사가 자신의 성희롱 피해 사실을 알리며 한국판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운동이 확산된 가운데 사회적 파장이 무색하게 법의 심판을 받은 가해자는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법제정에 목소리가 높이지고 있다.

여전히 높은 처벌 기준이 원인으로 지목됐는데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제도 마련 역시 답보상태여서 성폭력과 관련한 처벌 기준 강화 의견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