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전국이 맑고 춥겠다. 오전 서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지만 오후에는 대기질이 점차 좋아지겠다. 출처=이코노믹리뷰 임관호 대표

[이코노믹리뷰=정다희 기자] 9일 오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전국 곳곳에 건조·한파주의보 등 기상특보가 발효중이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와 영상 6도 사이를 나타내며 대체로 춥겠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 머물며 체감온도는 정오에도 영하 9도를 가리키며 춥겠다.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해야겠다.

▲ 서울의 체감온도 추이. 출처=기상청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1도 ▲강원 영서 2도 ▲강원 영동 4도 ▲충남 2도 ▲충북 1도 ▲경북 5도 ▲경남 6도 ▲전남 3도 ▲전북 3도 ▲제주도 4도 ▲울릉·독도 2도 ▲백령 -3도로 예보됐다.

오후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에서 ‘좋음’수준을 보이겠다. 국제보건기구(WHO) 기준으로도 전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주말동안 미세먼지 농도는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 전국의 기상특보 발효현황. 출처=기상청

습도는 이날 오후 20% 수준을 보이다가 밤에는 30% 수준을 보이며 건조하겠다. 서울을 포함한 경기 일부지역과 대구 등 6개시에 건조경보가 발효 중이다. 산에 오를 때 불이 날 만한 것들은 챙기지 않고, 논두렁에서 폐기물을 소각하지 않는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