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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내장산 백양사 템플스테이가 주목을 받고 있다. 

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템플스테이에 나서면서 큰 관심을 사고 있는 것.

백양사를 찾은 박나래는 신년운세에서 '절에 가라'고 나왔던 부분을 언급하며 "사실 전전전 남자친구가 미국 분인데 템플스테이를 갔다 왔는데 너무 좋다며 추천했다. 운세 봤을 때 절에 들어가라고 해서 가게 됐다"고 말했다.  

백양사에 간 박나래는 한국 생활 8년째인 폴란드 출신 선정 스님을 만났고 외국친구들과의 만남에도 흥분을 금치 못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스님과 함께 사찰 음식 만들기에 돌입했는데 색다른 레시피에 감탄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해외 유명 다큐멘터리에 출연한 사찰 음식의 대가 정관 스님을 만난 박나래는 스님 몰래 계속해서 음식을 맛봐 웃음을 자아낸 가운데 사찰 음식을 직접 만들고 맛볼 기회에 박나래는 행복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평소 요리를 좋아하고 많은 관심이 있던 박나래답게 음식 재료부터 만드는 과정까지 궁금한 부분을 폭풍 질문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레시피를 보고 흥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스님은 박나래에게 "화두가 뭔지 아냐"고 질문했고 박나래는 "불 화에 머리 두 맞냐? 불머리?"라고 답해 웃음케 했다.  '화두'는 이야기의 첫 머리, 관심을 두고 중요하게 생각하거나 이야기할 만한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