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 INVEST > 부동산
서울 아파트값, 설 연휴로 하락폭 축소해도 13주째 ↓거래한산하며 신규 입주물량 인근 지역 하락 지속돼
정경진 기자  |  jungkj@econovill.com  |  승인 2019.02.08  16:16:05
   
▲ 출처=한국감정원

[이코노믹리뷰=정경진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설 연휴 영향으로 하락폭이 축소됐지만 여전히 하락세는 이어지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2월 첫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6% 하락, 전세가격은 0.08% 하락했다고 8일 밝혔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09%→-0.06%)과 서울(-0.14%→-0.08%)은 하락폭 축소, 지방(-0.11%→-0.07%)도 세종시를 제외하고는 5대 광역시와 8개도의 하락폭이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전남(0.05%), 광주(0.03%), 제주(0.03%) 등은 상승, 대구(0.00%)는 보합, 충북(-0.14%), 강원(-0.13%), 충남(-0.13%), 경북(-0.12%), 울산(-0.12%), 경남(-0.10%), 서울(-0.08%) 등은 하락했다.

서울은 다양한 하방압력으로 이미 시장이 위축돼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둘째 주에 하락 전환한 이후 1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다. 다만 설 연휴 영향으로 하락폭이 다소 축소되며 전주 대비 하락폭이 0.06%포인트 축소된 –0.08%를 기록했다.

   
▲ 출처=한국감정원

강북 14개구(-0.07% → -0.05%)는 전반적으로 거래 한산한 가운데 광진(-0.11%)․마포(-0.09%)․성동구(-0.08%)는 매물 적체되며, 동대문구(-0.09%)는 신규 입주단지 인근 기존 아파트 위주로 하락하는 등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강남 11개구(-0.19% → -0.10%)의 경우 강남4구는 전주(-0.35%) 대비 하락폭(-0.16%)이 소폭 축소됐다. 거래 한산하며 전반적인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설 연휴 영향을 받은 탓이라고 감정원은 풀이했다. 강남4구 이외의 지역 중 동작구(-0.10%)는 신규 입주물량 있는 흑석․노량진동 위주로 하락, 영등포구(-0.09%)는 당산․여의도동 중심으로 하락했다.

인천(-0.06% → -0.03%) 역시 신규공급 증가, 시장위축 등의 영향으로 중구(-0.15%), 동구(-0.11%) 등 모든 지역에서 보합 또는 하락했지만 설 연휴 등으로 하락폭은 축소됐다.

경기(-0.08% → -0.05%)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 등으로 인한 관망세, 일부 신규공급물량 증가로 성남시 분당(-0.30%)․수정구(-0.24%), 이천시(-0.14%), 안양시 동안구(-0.13%) 등 대부분 지역에서 보합 또는 하락을 나타냈지만 하락세는 소폭 줄어들었다.

지방(-0.07%)은 5대광역시 0.03% 하락, 8개도 0.09% 하락, 세종 0.08% 하락세를 나타냈다.

5대광역시(-0.05% → -0.03%) 역시 하락폭이 감소했다.

광주(+0.03%)는 가격급등 피로감과 정부의 부동산정책 기조에 따른 눈치보기로 전반적인 보합세이나 서구(+0.07%)는 방학 이사수요와 지하철 2호선 건설호재로 기존 아파트 위주로 상승했다.

울산(-0.12%)의 경우 지역경기침체와 신규공급 증가로 울주군(-0.17%), 북구(-0.17%), 동구(-0.17%) 등 모든 지역에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울산은 지난 2017년 3월 둘째주 이후 99주 연속 아파트 값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세종(-0.04% → -0.08%)은 유일하게 하락폭이 확대됐다. 매수심리 위축 등으로 거래가 감소한 가운데 행복도시 내 비인기지역과 조치원 구축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 출처=한국감정원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 역시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축소되며 –0.08%를 기록했다.

수도권(-0.15%→-0.11%)과 서울(-0.24%→-0.18%)은 하락폭 축소, 지방(-0.11%→-0.04%)도 하락폭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대전(0.07%), 세종(0.06%), 광주(0.03%) 등은 상승, 서울(-0.18%), 충북(-0.16%), 울산(-0.12%) 등은 하락했다.

서울(-0.24% → -0.18%)은 대규모 신규 입주(성북구, 송파구)와 신규 예정(강남구) 물량의 영향으로 신규·기존 전세물건이 누적되며 하락세가 지속됐다. 다만 설 명절의 영향으로 하락폭은 다소 둔화됐다.

강북 14개구(-0.10%)의 경우 강북구(-0.32%)는 미아뉴타운 일대 전세수요 감소와 물량 증가로, 성북구(-0.30%)는 대규모 신규 입주 영향 등으로 감소하는 등 14개구 모두 하락했다.

강남 11개구(-0.25%)는 송파 헬리오시티, 하남 미사지구 등 대규모 신규 입주 및 입주 예정 물량으로 강남4구(강남(-0.49%)․강동(-0.47%)․서초(-0.26%)․송파구(-0.37%))를 비롯해 동작(-0.22%)․구로구(-0.19%) 등 매물이 누적된 대단지를 중심으로 11개구 모두 하락했다.

인천(-0.15% → -0.05%) 역시 하락폭이 축소됐다. 영종도 내 신규 입주 및 입주 예정물량 등의 영향으로 중구(-0.25%)는 하락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구축 위주로 매물이 증가하여 부평(-0.10%)․미추홀구(-0.06%)은 하락세를 지속했다.

경기(-0.10% → -0.08%) 역시 하락세가 축소됐다. 특히 광주(+0.02%)는 방학이사철 수요 증가와 전세 물량이 부족한 태전동 지역을 중심으로 호가 상승해 상승으로 전환했다. 의왕(-0.56%)은 신규 입주 물량, 입주 예정 물량 및 인근지역(평촌신도시)내 전세물량 증가 등의 이유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한편 지방은(-0.04%)은 5대광역시 0.01% 하락, 8개도 0.07% 하락, 세종 0.06% 상승세를 나타냈다.

 

정경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태그]

#이코노믹리뷰, #정경진

[관련기사]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SPONSORED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전문가 칼럼
여백
여백
동영상
PREV NEXT
여백
여백
포토뉴스
여백
여백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84 10F (운니동, 가든타워) 대표전화 : 02-6321-3000 팩스 02-6321-3001 기사문의 : 02-6321-3042 광고문의 02-6321-3012
등록번호 : 서울,아03560 등록일자 : 2015년 2월 2일 발행인 겸 편집국장 : 임관호 편집인 : 주태산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진혁
Copyright © 2019 이코노믹리뷰.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 홈페이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