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혜빈 기자] 지난 1월 17일에 막을 내린 29회 국제 고급 시계 박람회(SIHH, Salon International de la Haute Horlogerie)에서 바쉐론 콘스탄틴이 새롭게 재해석한 패트리모니(Patrimony)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는 머제스틱 블루라고 불리는 바쉐론 콘스탄틴만의 다크 블루 컬러가 특징이다.

▲ 패트리모니 매뉴얼. 출처=바쉐론 콘스탄틴

패트리모니 컬렉션은 이전까지 블루 컬러로 출시된 적이 없었는데, 머제스틱 블루 컬러의 다이얼에 선버스트 마감을 통해 미묘하고 매혹적인 광택이 더해졌다. 또한 두께 6.8㎜의 슬림한 케이스와 돔형 다이얼을 스치는 곡선형 핸즈가 부드럽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 패트리모니 매뉴얼. 출처=바쉐론 콘스탄틴

비드나잇 블루 컬러의 악어 가죽 스트랩을 고정하는 핀 버클에는 바쉐론 콘스탄틴의 엠블럼이 사용되어 눈길을 끌며, 2.6㎜ 두께이지만 내부에는 98개의 정교한 부품이 효율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

▲ 패트리모니 셀프 와인딩. 출처=바쉐론 콘스탄틴

셀프 와인딩을 할 수 있는 모델에는 투명 케이스백을 통해 22K 골드 로터를 포함한 196개의 부품을 확인할 수 있으며, 4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지녔다.

▲ 패트리모니 셀프 와인딩. 출처=바쉐론 콘스탄틴

바쉐론 콘스탄틴 특유의 폴리싱과 베벨 처리, 광택과 챔퍼링 기법으로 완성된 각 휠의 톱니, 피벗, 모서리 등이 아름다움을 뽐낸다.

▲ 패트리모니 셀프 와인딩. 출처=바쉐론 콘스탄틴

레트로그레이드 데이-데이트 모델은 더블 레트로그레이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31일에서 다음달 1일로,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바뀌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 패트리모니 레트로그레이드 데이-데이트. 출처=바쉐론 콘스탄틴

직경 42.5㎜, 두께 9.7㎜이며 하나의 크라운으로 모든 기능을 조정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악어 가죽 소재 스트랩에 달린 폴딩 버클은 1950년대의 느낌을 살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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