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머너즈 워가 전 세계 1억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출처=컴투스

[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전 세계 누적 1억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4년 글로벌 출시된 ‘서머너즈 워’는 세계 전역에서 얻은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단일 게임 누적 1억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원빌드 서비스로 국경 없는 글로벌 서비스 기준을 제시해온 ‘서머너즈 워’의 인기가 다시 증명된 셈이다. 

대륙별 다운로드 분포는 동서양을 아우른다. 주요 게임 시장인 미국을 포함, 아메리카 지역에서 전체 다운로드의 32%, 유럽과 오세아니아에서 18%를 거둬, 서구권에서 50%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여기에 한국∙중국∙일본 등 빅 마켓이 포진된 아시아와 기타 지역에서 나머지 절반을 거두었다. 

탄탄한 인기를 통해 ‘서머너즈 워’는 출시 이후 지금까지 74개 국가 애플 앱스토어, 20개 국가 구글 플레이이스토어에서 게임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116개 국가 애플 앱스토어, 96개 국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RPG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의 1억 다운로드 달성을 기념해 글로벌 파트너사 스카이바운드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제작한 ‘서머너즈 워’ IP(지식재산권) 기반의 단편 애니메이션을 추후 전 세계에 공개할 예정이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IP를 적극 활용한 다양한 부가 사업 추진 및 개발을 통해 다방면으로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더욱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서머너즈 워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이벤트 등 탄탄한 라이브 서비스를 통해 세계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세계 무대에서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입증할 다양한 활약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