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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상품] 새로울 新! 신라면 '건면'으로 탄생하다신라면 맛과 가볍고 깔끔한 건면의 조화
   
▲ 신라면건면 연출컷.출처=농심

[이코노믹리뷰=김연수 기자] 국민라면 신라면이 '건면(Non-Frying, 乾麵)'으로 새롭게 출시된다.

'신라면건면'은 신라면 고유의 맛을 그대로 살리면서 튀기지 않은 건면을 사용해 깔끔하고 개운한 맛이 특징으로, 맛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칼로리는 낮추고 품질은 높였다.

신라면, 33년 만에 '건면'으로 출시

신라면건면의 특징은 신라면의 맛과 건면의 완성도 높은 조합이다. 면을 바꾸면서도 신라면의 맛은 그대로 살려낸 것이다.

농심 연구소는 신라면건면 개발에만 2년이 넘는 시간을 투자했다. 한국 대표 라면인 신라면을 새롭게 구성하는 작업인 만큼 면과 스프, 별첨, 포장 등 라면개발 전 부문이 초기 기획단계부터 함께 연구를 진행했다. 프로젝트명도 '신라면 Light'로, 신라면 맛과 건면의 깔끔함을 동시에 잡는 데 집중했다.

또한 신라면 본연의 국물맛을 내기 위해 스프를 새롭게 조정했다. 면의 속성이 바뀌면 국물맛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농심은 신라면건면만의 소고기육수(beef stock)를 만들기 위해 고추와 마늘, 후추 등의 다진양념과 소고기엑기스를 최상의 조합으로 재구성했으며, 신라면 감칠맛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표고버섯을 보강해 맛의 조화를 높였다.

여기에 조미유로 깊은 풍미를 완성했다. 양파와 고추 등을 볶아 만든 야채 조미유를 별도로 넣어 국물의 맛과 향을 끌어올림과 동시에 유탕면보다 부족할 수 있는 면과 국물의 어울림도 해결했다.

면발은 건면으로 바뀌면서 더 쫄깃해졌다. 기름에 튀기지 않아 깔끔하고 가벼운 것은 물론, 칼로리 역시 일반 라면의 약 70% 수준인 350 Kcal다.

농심 관계자는 "2년간 핵심 연구진들이 심혈을 기울인 노력과 2,000여 회의 관능평가 끝에 신라면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신라면 Light 프로젝트를 완성해냈다"고 말했다.

신라면의 진화 : 신라면→신라면블랙→신라면건면

신라면건면은 신라면, 신라면블랙에 이은 3번째 辛브랜드로, 신라면 최초의 건면제품이다. 신라면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건면으로 맛과 품질의 진화를 이뤘다는 측면에서, 농심에서는 '3세대 신라면' 이라고 불린다.

신라면건면은 정체된 라면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평소 라면을 덜 먹거나 먹지 않는 소비자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게 한다는 것이 농심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유탕면에서 건면으로 라면의 영역을 확장해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브랜드는 늘 라면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해왔다. 신라면의 진화는 궁극적으로 국내 라면시장 외연을 넓히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86년 출시된 신라면은 현재 라면시장 부동의 1위 제품으로, 한국 라면사를 써내려 간 주역이다. 농심은 한국인의 매운맛을 강조한 '신라면'을 출시하면서 처음으로 '매운 라면 시대'를 열었다. 이후 업계에서는 신라면 맛을 표방한 매운맛 라면을 연이어 출시했지만, 신라면의 인기를 따라잡을 수는 없었다.

신라면은 특유의 깊고 얼큰한 소고기장국의 맛과 쫄깃한 면발로 출시와 동시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농심의 시장점유율 1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역할을 했다. 현재 한국 식품을 대표하며 세계시장에서 식품 한류 전도사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2011년 들어 면과 스프의 품질을 강화해 깊고 진한 맛을 살린 '신라면블랙'을 출시했다. 신라면블랙은 높아진 소비자 입맛에 부합해 인기를 끌면서 이른바 '프리미엄 라면 시대'를 열었다.

라면의 고급화 트렌드는 이후 중화풍 라면, 부대찌개 라면, 각종 건면과 볶음면 등 프리미엄 라면 개발로 이어지면서 라면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고 있다. 신라면블랙은 라면의 품질과 소비자 입맛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는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라면시장은 냉면, 칼국수, 쌀국수 등 건면제품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며, "신라면건면도 신라면, 신라면블랙처럼 시장을 선도하고 나아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연수 기자  |  gooderu89@econovill.com  |  승인 2019.02.07  10: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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