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레알 마드리드, 첫 엘클라시코 무승부

바르셀로나는 7일 오전(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4강 1차전에서 1대1로 비겨. 전반 6분 레알 마드리드 바스케스가 선제골, 후반 12분 바르셀로나 말콤이 만회골. 2차전은 오는 28일 레알 마드리드의 홈에서.

◆제397회차 연금복권 1등 '2조923718'·'4조332891'

6일 추첨한 제397회차 연금복권 1등 당첨번호는 '2조923718', '4조332891'. 당첨금은 매달 500만원씩 20년간 연금 형식으로 지급. 세금 제외한 실수령액은 월 390만원 가량. 2등(1억원)은 각 1등 맨 끝자리에 1을 더하고 뺀 총 4개 번호로 △2조923717 △2조923719 △4조332890 △4조332892.  3등(1000만원)은 각조 '858626'. 4등(100만원)은 각조 끝자리 '92607'. 5등(2만원)은 각 조 끝자리 '103'. 2000원이 지급되는 6등은 각 조 끝자리 '48'과 '92'. 7등(1000원)은 각 조 끝자리 '0'과 '8'.

◆오늘 전국 일제히 구제역 ‘방역’

정부는 설 연휴가 끝난 직후인 7일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모든 우제류(소와 돼지 등 발굽이 2개인 포유류) 농장에 대해 일제 소독을 실시. 이날부터 단계적으로 정상 운영을 재개하는 전국 포유류 도축장 73개소에 대해서 일제 소독.

◆EU, 알스톰- 지멘스 ‘철도 합병’ 거부…"독점 우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6일 프랑스 알스톰과 독일 지멘스의 초대형 철도 합병 안을 거부. EU 집행위의 마르그레테 베스태저 반독점 분과위원장은 거부이유로 독점으로 인해 경쟁이 제한되고 요금인상이 우려된다고 밝혀.

◆행안부 오늘부터 세종시로 이사

행정안전부가 7일부터 3주에 걸쳐 세종시로 이전. 1948년 광화문에서 내무부로 출범한 지 70년 만. 이전장소는 정부세종2청사와 KT&G 세종타워A. 오는 23일까지 이사 마무리할 예정. 이전 대상 인원은 총 1403명.

◆교황, 수녀들에 대한 사제·주교 ‘성폭력’ 첫 인정

프란치스코 교황이 5일(현지 시간) 교회 내에서 사제들이 저질러온 수녀들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에 대해 처음으로 인정. 외신들에 의하면, 6일 아랍에미리트 방문을 마치고 바티칸으로 돌아오는 전용기 안에서 교황은 "사제는 물론 주교들 중에도 그런 짓을 한 이들이 있다"면서 "그런 일이 지금도 저질러지고 있다고 본다"고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