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천명훈 자숙이미지 발언, '자숙설'이 주목되고 있다.

가수 천명훈이 한 예능에 출연한 가운데 팽현숙이 "방송에 나와도 되냐. 왠지 자숙해야 될 것 같은 느낌"이라고 언급하며 천명훈의 강제 자숙 이미지가 다시금 불거진 것.

앞서 천명훈은 자신을 둘러싼 '자숙설'에 "이상하게 자숙이미지가 있다. 음주나 도박을 한 번도 한 적이 없고 물의를 일으킨 적이 없는데 그렇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MC 은지원도 "천명훈씨처럼 도박, 마약 등의 범죄에 손도 안대고 깨끗한 사람이 없는데 항상 자숙하고 있는 듯한 이미지"라고 언급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해피투게더' 유재석 역시 "천명훈이 자숙 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고 천명훈은 "제 이름 연관 검색어에 음주, 자숙이 떠서 깜짝 놀랐다"며 "불러주셔야 TV에 나오는데, 불러주시질 않은 것 뿐"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천명훈은 NRG때와 핫젝갓알지 등 자신이 아닌 주변의 상황 때문에 원하지 않게 자숙 아닌 자숙을 하게 됐다고 털어놔 큰 웃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