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미국‧북한 정상회담, 이달 27~28일 베트남서 개최트럼프 대통령, 새해 국정연설서 발표…개최 도시는 미정
황진중 기자  |  zimen@econovill.com  |  승인 2019.02.06  17:25:39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9년 2월 5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의회 하원 회의장에서 국정연설을 하고 있다. 출처=백악관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 27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2차 북미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의회에서 발표한 새해 국정연설에서 “우리는 대담하고 새로운 외교의 일환으로, 한반도 평화를 향한 역사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2차 미북정상회담 계획을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 있지만, 김정은 위원장과의 관계는 좋다”면서 “김 위원장과 나는 이달 27일과 28일 베트남에서 다시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15개월 동안 포로들이 집에 왔고 핵실험은 중단됐으며, 미사일 발사는 없었다”면서 “만약 내가 대통령으로 선출되지 않았다면, 우리는 지금 북한과 수백만 명이 목숨을 잃었을 큰 전쟁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차 정상회담은 첫 미북정상회담이 지난해 6월 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에서 열린 후 260일 만에 개최된다.

미국과 북한 두 국가의 정상이 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체제, 비핵화에 대한 포괄적인 합의를 담았던 1차 회담의 결과를 진전시켜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담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차 정상회담 개최지로 선정된 베트남은 1차 때 싱가포르와 마찬가지로 미국과 북한 두 국가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상대적으로 중립적인 국가라는 점에서 후보지로 꼽혔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2차 정상회담 개최 도시는 발표하지 않았다. 미국은 보안과 경호에 이점이 있는 다낭을 선호한 반면 북한은 대사관이 있는 하노이를 선호하는 것으로 거론되고 있다.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 특별대표는 현재 북한을 방문하고 있다. 그는 김혁철 전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와 의제를 협상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의전 등을 논의할 실무진 만남도 시작될 전망이다.

의제 실무협상에서는 북한의 영변 핵시설 폐기 등 비핵화 조치와 이에 대한 미국의 상응조치 등을 중점으로 정상회담의 합의문 초안을 작성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응조치로는 미국과 북한 사이의 연락사무소 설치와 종전 선언, 평화협정 체결 논의, 미국의 대북 투자,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재개 등이 거론되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앞서 지속해서 경제 제재 완화를 요구하고 있다.

황진중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태그]

#이코노믹리뷰, #황진중

[관련기사]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전문가 칼럼
여백
여백
동영상
PREV NEXT
여백
여백
포토뉴스
여백
여백
회사소개채용정보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인터넷신문위원회 바로가기 YOU TUBE  |  경제M  |  PLAY G  |  ER TV  |  ZZIM
RSS HOME 버튼 뒤로가기 버튼 위로가기 버튼
이코노믹리뷰 로고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84 10F (운니동, 가든타워)  |  대표전화 : 02-6321-3000  |  팩스 02-6321-3001  |  기사문의 : 02-6321-3042   |  광고문의 02-6321-3012
등록번호 : 서울,아03560  |  등록일자 : 2015년 2월 2일  |  발행인 겸 편집국장 : 임관호  |  편집인 : 주태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진혁
Copyright © 2019 이코노믹리뷰.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 홈페이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