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 국방부, 멕시코 국경에 3750명 추가로 배치

- 미국 국방부는 미국 남부의 멕시코 국경 보안에 추가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서 3750명의 추가 병력을 파견키로 했다고 밝혀

-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서 추가 병력 배치를 통해서 불법 이민을 시도하려는 캐러밴의 행렬을 막겠다고 이를 확인해

- 이보다 앞서 열렸던 청문회에서는 구체적인 추가 병력의 숫자를 밝히지 않아서 민주당측에서 투명성이 부족하다며 강하게 반발하기도

 

2. 버지니아 주지사, 인종차별적 졸업사진 논란에도 사임 거부

- 버지니아 랠프 노덤 주지사가 의과대학 졸업사진에서 인종차별적인 분장을 하고 찍은 사진으로 인해 논란이 거세짐에도 사임을 거부하고 있어

- 당초 노덤 주지사는 백인우월단체 KKK 복장을 한 사람과 흑인 분장을 한 사람중 한명이 자신이라고 인정했다고 이후 자신의 사진이 아니라고 부인

- 그는 자신이 사진에 나온 사람이 아니라면서 사임을 거부하고 있으며 소속 정당인 민주당에서는 강력하게 그의 사임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

 

3. 사상 최악의 한파속에 브루클린 감옥 난방 끊겨

- 미 동북부를 강타한 최악의 한파속에서 브루클린의 한 감옥이 1주일째 정전과 함께 난방이 중단되면서 재소자들과 가족들이 강하게 항의해

- 정전과 난방으로 깜깜한 실내에서 추위를 견뎌야 하는 재소자들은 한편으로 가족들이나 변호사의 방문도 교도소가 중단시키면서 더욱 큰 반발

- 변호사들과 인권단체들은 해당 교도소가 기본적인 방문권리도 거부하고 있으며 정전이나 난방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 않는다면서 교도소 앞에서 시위

 

4. 추위에 버몬트 대학교 학생 캠퍼스내에서 숨진채 발견

- 미 동북부를 강타한 추위에 버몬트 대학교에서도 재학생이 캠퍼스내에서 추위로 인해 숨진채 발견돼 2번째 추위로 인한 대학생 사망

- 이 학생은 추운 날씨에 빠르게 가기 위해서 지름길이 담장으로 막혀진 사실을 모른채 주차장을 가로질러 가려고 하다가 추위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

- 경찰측은 이 학생이 교내에서 금방 갈 수 있을것으로 판단하고 두꺼운 옷도 입지 않은채 걸어나왔다가 당시 영하 17도의 온도에 사망한 것으로 

[이코노믹리뷰=성병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