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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안녕 스카이캐슬은 안녕하지 못했다. 'SKY캐슬' 열혈시청자들은 "이럴려고 마지막회를 기다렸나. 허탈하다"는 반응을 잇고 있다.

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SKY캐슬’에서 'SKY캐슬' 입주민들의 급 해피엔딩이 그려졌다. 작가의 열린 메시지의 결말이 담긴 의도였겠지만 시청자들은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SKY캐슬'은 상위 0.1%의 교육 현실을 적나라하게 그려내며 공감과 공분을 샀다. 시청자들은 "미드를 보는 듯한 최고의 극적 드라마"라고 평가했고 시청률 23%까지 기록했다.

그러나 마지막에서는 역시나 빤한 한국드라마의 결말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이다. 

시청자들은 "정말 지루하고 재미없는 최악의 엔딩이었습니다(p****)", "과도한 PPL(y****)", "16부작에서 종영했다면(r****)", "이러려고 내가 20부까지 봤나. 호불호 갈릴 듯(d****)", "62000달러 검색어만 남겼네(a****)", "민자영 등장은 열린 결말인가(e***), "시청자와 안녕한 스카이 캐슬우주의 갑분 자퇴로 시작해오글거리는 하이틴 드라마로 가더니결국 시청자들을 우롱함(z****)", "스카이캐슬 혜나 범인 더 집중적으로 나올 줄 알았는데 아쉽네(w***)" 등 아쉬운 반응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