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혜빈 기자] 지난 1월 17일에 막을 내린 29회 국제 고급 시계 박람회(SIHH, Salon International de la Haute Horlogerie)에서 바쉐론 콘스탄틴이 새로운 오버씨(Overseas) 컬렉션을 선보였다. 오버씨 퍼페추얼 캘린더 울트라-씬은 정교한 기술과 함께 절제된 분위기를 지닌 모델이다.
블루 다이얼과 핑크 골드 케이스, 블루 스트랩이 장착된 캐주얼한 모델과 실버 톤 다이얼, 핑크 골드 브레이슬릿이 조화를 이루는 세련된 모델 두 가지가 있다.
오버씨 퍼페추얼 캘린더 울트라-씬의 핑크 골드 케이스는 18K 5N이며 바쉐론 콘스탄틴 특유의 정교한 기술과 절제된 분위기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여섯 면의 베젤, 반투명 래커 다이얼, 각면 처리된 골드 컬러의 야광 핸즈와 아워 마커,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매뉴팩처 무브먼트, 윈드로즈 모양이 장식된 22K 골드 로터, 도구 없이 교체 가능한 브레이슬릿·스트랩 등이 특징인 이 모델은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하게 해준다.
울트라 씬 기계식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 1120 QP 칼리버를 장착했고, 퍼페추얼 캘린더와 문 페이즈 기능이 있다.
276개의 부품이 포함되어 있지만 두께는 4.05㎜에 불과한데, 2100년까지 한 번의 조정도 필요 없이, 날짜 변화를 정확하게 표시한다는 점에서 더 놀랍다. 진동수 2.75Hz, 4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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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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