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는 피부가 거칠어지고 건조해지기 쉽기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게만 관리해도 피부관리에 성공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겨울철에는 피부관리가 쉽지 않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겨울철에는 피부를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자외선 차단하기
자외선은 겨울철이라고 방심해서는 안 된다. 자외선은 사계절 내내 발생하기 때문에 외출 전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고, 모자를 사용해 피부를 보호하도록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30분 전에 바른다.

-숙면 취하기
모든 건강의 근원으로 손꼽히는 것이 숙면이다. 특히, 피부 세포가 탈각되고 재생되는 시간은 오후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로 알려져 있으므로 피부 건강에도 숙면은 큰 역할을 차지한다. 되도록 긍정적인 자세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고 규칙적인 시간에 잠자리에 들도록 한다.

-꼼꼼하게 클렌징과 세안하기
무엇보다 겨울철 피부는 각질 제거, 피부 보습이 관건이다. 그 중 가장 기본적인 관리법은 클렌징과 세안이다. 메이크업, 공해물질, 분비물, 과다 피지 등으로 더러워진 피부는 항상 청결해야 한다. 세안할 때에는 일단 비누로 손을 깨끗하게 씻어 손에 있는 더러움이 얼굴에 묻지 않도록 한다. 이후 미지근한 물로 얼굴을 적신 뒤, 세안제로 마사지하듯이 문질러 꼼꼼하게 씻어준다.

가장 효과적인 클렌징은 피부 자극을 피하면서 모공을 청결하게 하는 방법인데 하루 2번 이상의 과도한 세안은 피부 건조를 유발하므로 피하고, 진한 메이크업 시에는 전용 리무버로 눈, 입술 등의 메이크업은 미리 제거하는 것이 세안 시 자극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썬크림이나 비비크림을 가볍게 발랐다고 해서 폼클렌징으로 한번에 세안하거나 세안을 하지 않고 그냥 잠들었을 경우, 모공 속에 노폐물이나 메이크업 잔여물이 그대로 남아 트러블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가벼운 메이크업이라도 반드시 1차 클렌징을 마친 후 세안을 하도록 한다.

지성,트러블피부 전문 화장품 브랜드 인스킨 관계자는 “자극 없는 클렌징 제품으로는 ‘센서티브마일드클렌저’가 있는데, 클렌징과 마사지가 동시에 가능한 밤타입의 젤클렌저로, 마시지하듯이 피부에 문질러주면 미세하게 히팅 효과를 느낄 수 있으며 호호바오일, 살구씨 오일 등의 식물성 오일이 모공 속 깊숙이 침투해 피지와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클렌징하는 동안 비타민 E, 유기농 허브 콤플렉스가 수분 보호막을 지켜주고, 물에 닿는 순간 가벼운 밀크 타입으로 변해 오일감이 남지 않고 피지와 노폐물과 함께 깨끗이 씻겨져 트러블을 유발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수분크림 사용하기
제대로 클렌징을 끝냈다면 보습에 주력한다.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빠른 시간 내에 충분한 양의 보습제를 발라준다. 피부결을 따라 안에서 바깥으로 원을 그리며 마사지하듯이 수분크림을 발라주면 보다 빨리 피부에 흡수된다. 민감한 피부나 지성피부,트러블이 있는 피부의 경우, 보습성분으로만 이루어진 산뜻한 타입의 수분크림을 사용하면 보다 촉촉한 피부로 가꿀 수 있다.

지성피부와 트러블피부 전문 화장품을 개발하고 연구하는 인스킨에서는 인기 기초제품의 샘플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인스킨 관계자는 “피부고민이 있다면 피부전문가가 1:1로 상담을 진행하므로 현재 피부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도 열려있다.”고 전했다.
<이코노믹 리뷰 기획특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