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뉴욕 지하철 계단에서 발 헛디뎌 승객 사망

- 뉴욕 맨해튼의 지하철에서 딸이 탄 유모차를 들고 계단을 걸어 내려가던 여성이 발을 헛디뎌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안전성 논란

- 맨해튼의 지하철 대부분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가 없어서 유모차나 큰 짐을 든 사람들이 계단을 힘겹게 내려가는 것이 흔해

- 그나마 있는 엘리베이터도 연간 53번이나 고장이 날 정도로 오래되거나 유지보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시민들은 이의 개선을 요구해

 

2. 이번 주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 될 듯

- 이번 주 북극에서 들어오는 극와류로 인해서 뉴욕, 시카고 등을 포함한 미국 중부와 동북부 등이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나타낼 듯

- 뉴욕 북부 지역은 10인치 이상의 눈이 오리라 예상되는 가운데 수요일과 목요일 (현지 시간) 눈이 온 후 온도가 영하 섭씨 20도까지 낮아진다고

- 체감온도는 이보다 훨씬 낮은 영하 40도까지 급격히 낮아진 온도로 인해서 수백 편의 비행기가 이륙하지 못해 결항이 돼

 

3. 민주당의 공공의 적 1호가 된 하워드 슐츠

- 스타벅스의 CEO였던 하워드 슐츠가 무소속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하나로 결속시켜 반대하는 결과를 가져와

- 민주당과 지지자들은 하워드 슐츠의 출마가 트럼프 반대자들의 표를 분산시켜서 민주당이 다음 대선을 이기지 못하는 결과로 나온다고 분석

- 최근 열린 그의 유세에서는 한 민주당 지지자가 트럼프의 재선을 돕지 말라면서 욕을 하는 해프닝도 생기는 등 슐츠가 민주당의 골칫거리로 떠올라

 

4. 셧다운 여파로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 1년 반 만에 최저

- 민간 경제조사기관인 콘퍼런스보드에 따르면 1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120.2로 전달보다 6.4포인트 떨어지면서 지난 2017년 7월 이래 최저 수준

- 이는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졌던 정부의 셧다운과 주식시장의 출렁거림이 소비자들을 불안하게 만든 것이 주요 이유라고 분석해

- 현재 경기에 대해서는 169.6으로 크게 하락하지 않았으나 단기 경기 전망에 대해서는 87.3으로 10포인트 넘게 하락하면서 소비심리가 많이 악화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