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혜빈 기자] 지난 17일에 막을 내린 29회 국제 고급 시계 박람회(SIHH, Salon International de la Haute Horlogerie)에서 할리우드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예거 르쿨트르의 부스를 방문했다. 해당 부스는 스위스의 발레 드 주(Vallee de Joux)에서 가져온 나무를 심는 등 평화로운 숲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분위기로 연출됐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동료 배우 니콜라스 홀트, 다니엘 브륄과 함께 이곳을 방문해 워치메이킹, 젬세팅, 에나멜링 그리고 기요셰 장인과 만나 기술적 정교함과 완벽함을 나타내는 메티에라르(Métiers Rares®) 워크숍에 참석하고, 예거 르쿨트르가 추구하는 정교함의 예술(Art of Precision)에 대해 알아봤다.
세 배우는 각각 다른 예거 르쿨트르의 새로운 시계를 착용해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 이 중 영화 <엑스맨> 시리즈의 비스트 역으로 유명한 니콜라스 홀트는 마스터 울트라 씬 에나멜 컬렉션 제품을 착용했다.
이는 투르비옹, 퍼페추얼 캘린더, 문페이즈 기능이 탑재된 것으로 세 가지 버전의 한정판으로 제작됐다. 이 시계는 특히 예거 르쿨트르가 강점으로 내세우는 완벽한 정확성을 지닌 기계적 기술력이 두드러지며, 이에 더불어 기요셰와 에나멜링으로 장식된 다이얼이 아름다움을 뽐낸다. 마스터 울트라 씬 에나멜 컬렉션은 예거 르쿨트르의 클래식으로 여겨지는 기존의 마스터 울트라 씬 컬렉션을 재해석한 것이다.
▶ 지구에서 가장 매력적인 시계 집결지 [타임피스 아시아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