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거 르쿨트르의 시계를 착용한 아만다 사이프리드. 출처=예거 르쿨트르

[이코노믹리뷰=최혜빈 기자] 지난 17일에 막을 내린 29회 국제 고급 시계 박람회(SIHH, Salon International de la Haute Horlogerie)에서 할리우드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예거 르쿨트르의 부스를 방문했다. 해당 부스는 스위스의 발레 드 주(Vallee de Joux)에서 가져온 나무를 심는 등 평화로운 숲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분위기로 연출됐다.

▲ 2019 SIHH를 방문한 아만다 사이프리드, 니콜라스 홀트. 출처=예거 르쿨트르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동료 배우 니콜라스 홀트, 다니엘 브륄과 함께 이곳을 방문해 워치메이킹, 젬세팅, 에나멜링 그리고 기요셰 장인과 만나 기술적 정교함과 완벽함을 나타내는 메티에라르(Métiers Rares®) 워크숍에 참석하고, 예거 르쿨트르가 추구하는 정교함의 예술(Art of Precision)에 대해 알아봤다.

▲ 예거 르쿨트르의 부스를 방문한 니콜라스 홀트. 출처=예거 르쿨트르

세 배우는 각각 다른 예거 르쿨트르의 새로운 시계를 착용해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 이 중 영화 <엑스맨> 시리즈의 비스트 역으로 유명한 니콜라스 홀트는 마스터 울트라 씬 에나멜 컬렉션 제품을 착용했다.

▲ 마스터 울트라 씬 에나멜 컬렉션. 출처=예거 르쿨트르

이는 투르비옹, 퍼페추얼 캘린더, 문페이즈 기능이 탑재된 것으로 세 가지 버전의 한정판으로 제작됐다. 이 시계는 특히 예거 르쿨트르가 강점으로 내세우는 완벽한 정확성을 지닌 기계적 기술력이 두드러지며, 이에 더불어 기요셰와 에나멜링으로 장식된 다이얼이 아름다움을 뽐낸다. 마스터 울트라 씬 에나멜 컬렉션은 예거 르쿨트르의 클래식으로 여겨지는 기존의 마스터 울트라 씬 컬렉션을 재해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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