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신자산운용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대신자산운용, '新 가치주 투자펀드' 출시

대신자산운용은 28일 기업의 실제 이익실현 가능성까지 고려한 신개념 가치주에 투자하는 주식형 상품인 '대신 밸류 로보 증권투자신탁(펀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펀드상품은 가치주를 평가하는 방법이 기존 가치주펀드와 다르다.

기존 가치주 펀드가 과거 혹은 미래 성과를 가지고 투자종목을 선정했다면, 이 상품은 기업의 향후 이익실현 가능성까지 고려해 저평가된 가치주를 정한다. 퀀트 분석을 통해 정량적으로 투자종목을 선정하는 점도 기존 가치주펀드와 다른 점이다.

대신자산운용은 신개념 가치주 발굴을 위해 확률적 주가수익비율(PER) 개념을 도입했다. 확률적PER는 개별종목의 예상 이익으로 PER를 구하고, 실제로 달성 가능한지 여부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한 값이다. 이를 통해 예상이익과 실제이익의 오차 해소를 시도한다.

종목 포트폴리오는 확률적PER와 자본총계, 영업현금흐름을 반영해 대형주 중심으로 구성하며 퀀트 분석을 통해 시가총액보다 내재가치 비중이 큰 종목에 동일비중으로 투자한다.

또 퀀트 분석을 통해 운용비용을 절감한다. 운용보수는 동일유형 업계 최저 수준인 연 0.15%다. 총 보수는 연 0.287%~0.787%이며, 주가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의 위험이 있다. 대신증권(11,550 -1.70%) 영업점과 홈페이지, HTS, MTS에서 가입 및 상담이 가능하다.

조윤남 대신자산운용 전무는 "이 상품은 기업의 이익실현 가능성을 분석해 기업의 내재가치를 평가하고 투자하는 개량된 펀더멘탈 인덱싱형 상품"이라고 밝혔다.

 

광주은행, ‘모바일 마이너스대출’ 출시

광주은행은 ‘모바일 마이너스대출’을 출시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모바일 마이너스대출’은 기존 모바일 신용대출에 마이너스대출을 추가함으로써 고객에게 더 쉽고 편리한 대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설계됐다.‘모바일 신용대출’은 지난해 2월부터 판매 중이며 소득자료 전자방식제출(스크래핑)을 통한 직업 및 소득정보 자동처리 등으로 최적의 한도 및 금리를 산출하는 최신 시스템이 적용돼 있으며, 최고대출한도는 2억원으로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모바일 마이너스대출’은 모바일웹(Web)뱅킹(포탈에서 광주은행 검색후 접속)과 스마트뱅킹(APP)에서 모두 가입이 가능하며 대출 가능 최고한도는 5000만원이다.자유입출금 계좌와 마이너스대출 신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NH투자증권, 최대 연 3.5%, ‘외화발행어음’ 출시

NH투자증권은 미국 달러화(USD)로 발행어음에 투자할 수 있는 NH QV 외화발행어음을 출시하고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NH QV 외화발행어음은 NH투자증권이 투자자로부터 조달한 외화 자금을 외화 자산으로 운용하고 투자자에게 약정된 금리와 원금을 제공하는 외화 투자 약정수익 상품이다.외화발행어음은 일반형과 자유만기형으로 나누어진다. 일반형은 투자기간(365일) 내에 언제 매도하더라도 약정 수익률을 지급하며, 자유만기형은 1년 이내에서 자유롭게 만기를 지정하여 해당 투자기간에 약정된 수익률을 지급한다. 특히 자유만기형은 원하는 만기일자를 선택함으로써 효율적인 자금 스케줄 관리가 가능하다. 일반형의 1년 만기 약정수익률은 연 2.0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