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경이가 건강한 Y존 관리 교육 위한 '질경이 DREAM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출처=질경이

[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여성 건강 전문 기업 질경이가 전개 중인 ‘노바디(Know-body) 캠페인’의 일환으로 10, 20대 여성들을 직접 찾아가 건강한 Y존 관리법을 알리고 전용 제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질경이 DREAM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질경이는 여성용품의 안전성이 이슈화 되며 많은 여성들이 Y존 건강 관리에 높은 관심 보이고 있는 흐름에 맞춰 보다 적극적으로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학교, 요가 학원 등 10대, 20대 질경이가 필요한 여성들이 모여 있는 곳이면 어디든 방문해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Y존 관리법에 대한 간단한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해 10월 인천 모 여자고등학교 화장실에 여성 외음부 전용 여성청결제 ‘질경이 페미닌 티슈 라이트’를 비치하고 여성 건강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많은 학생들이 제품은 물론 여성들을 직접 찾아가 Y존 건강에 대해 교육하는 질경이의 활동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제품 체험과 교육에 참여한 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5.2%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생리 기간 중 사용한 후기를 묻는 질문에 “일반 생리혈은 물론 굳은 혈까지 말끔하게 제거해 많은 친구들이 생리 기간에 경험하는 불편함에 큰 도움이 되었다”, “일반 휴지는 빡빡해서 아팠는데, 페미닌 티슈는 부드럽게 닦였다”, “예민한 생리 기간을 보다 쾌적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돼 좋았다”는 답이 다수였다.

질경이는 학생들의 생생한 후기를 모은 ‘질경이 DREAM 캠페인’ 모집 영상을 공개하고 신청자를 모집 중에 있다. 질경이 공식 페이스북 내 이벤트 게시글 댓글 혹은 페이스북 메시지로 신청 가능하다. 매월 추첨을 통해 선정, 선정된 팀은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별도로 안내된다.

질경이 마케팅 담당자는 “점점 더 많은 여성들이 여성 건강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여성청결제 제품을 사용하는 등 Y존 관리에 적극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에 주부층을 대상으로 한 Y존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맘스토크에 이어 보다 다양한 여성 고객과 만나고자 질경이 DREAM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