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남양주 별내신도시에 뛰어난 입지와 상품성을 두루 품은 지식산업센터가 분양 중이다. 바로 동광건설(주)이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에 공급하는 ‘동광 비즈타워 별내’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경춘선을 비롯해 4호선과 8호선 연장 노선 개통이 예정된 남양주에 위치해 트리플역세권의 뛰어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신도시의 풍부한 인프라, 특화설계로 우수한 비즈니스 환경을 갖춘 점 등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트리플역세권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산업단지 호재까지

최근 아파트 및 오피스텔 등에 규제가 점차 강화되면서, 부동산 시장에서 지식산업센터가 투자자에게 관심을 얻고 있다. 청약 규제, 전매 제한 등에 해당되지 않고, 세제 혜택이 다양하며 공급가격이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이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 수요가 풍부해 공실률이 낮은 편이다.

트리플 역세권인 동광 비즈타워 별내는 특히 출퇴근이 편리하고 역 주변의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곳 주변에는 경춘선과 8호선 연장 별내선(예정), 4호선 연장 진접선(예정) 등 3개의 노선이 자리한다. 2021년에는 4호선, 2022년에는 8호선이 개통될 예정으로, 향후 서울 도심 및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도 예비타당성을 검토 중으로, 향후 쿼드러플 역세권 단지로 더욱 높은 가치를 지닐 예정이다.

대중교통 이외에 도로망도 좋다. 우수한 도로망은 물류 이동의 필수 요소로 지식산업센터 운영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이 단지는 인근에 서울외곽순환도로(퇴계원IC,별내IC), 구리~포천간 고속도로(남별내IC), 호평~수석간 도로, 47번 국도가 자리해 있다. 또한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계획(2022년 1단계, 2025년 2단계 건설 예정, 현재 구리-포천구간은 개통)도 예정돼 교통 호재도 지녔다.

풍부한 수요와 산업단지 개발 호재도 이 지식산업센터의 가치를 더한다. 남양주 별내신도시는 총면적 509만㎡(약 154만 평)에 약 2만6000가구가 자리한 신도시로, 대부분 입주를 마친 상태다. 현재 약 7만명이 거주 중이다.

남양주시와 구리시 등이 추진하는 ‘남양주 그린스마트밸리’,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의 대표적인 수혜지역인 별내신도시는 높은 미래가치가 평가된다. 남양주 진건읍에 오는 2021년까지 사업비 1700억원을 투입해 29만㎡ 규모로 형성되는 남양주 그린 스마트밸리는 산업과 주거, 상업이 어우러지는 첨단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쳤다.

2022~2023년 착공 예정인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는 양주 테크노밸리와 구리, 남양주 테크노밸리로 나뉘어 개발된다. 구리, 남양주 테크노밸리는 구리시 사노동 일원 22만1296㎡, 남양주시 퇴계원면 일원에 7만2424㎡ 규모로 조성된다. 215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총 29만720㎡ 규모 부지에 IT·BT·CT 분야에 특화된 첨단단지를 조성하는 이 사업은 지난 8월 타당성 조사에 착수했다.

직선형 드라이브인 시스템, 도어 투 도어 시스템 등 ‘최적의 근무환경’

동광 비즈타워 별내는 지하 2층~지상 13층, 연면적 8만9741㎡ 규모다. 지식산업센터 및 근린생활시설, 기숙사(77실) 등으로 구성된다.

특화 설계를 도입한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이 이곳의 특징이다. 진보된 직선형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갖춰 차량의 진출입이 편리하며, 지상 6층까지 5t 차량 진입이 가능하다. 호실 앞 주차와 하역이 가능한 도어 투 도어 시스템도 일부 호실에 적용된다. 기준층 5.5m 층고(천정고 3.8m)로 물류 이동 및 하역 보관이 편리한 것도 장점이다. 40피트 컨테이너 하역장도 설치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각종 편의시설과 휴게 공간 등이 마련돼 근무환경이 쾌적하다. 공동사용 시설도 마련돼 운영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동종 및 관련 업종의 군락 입주로 업체 간 정보 공유, 기술 협력 등 시너지 효과 창출도 기대 가능하다.

전용면적 19.75~33.92㎡형이 총 77실 마련되는 기숙사는 오피스텔형 누다락 설계 복층형 구조(발코니 확장)가 적용돼 넓은 공간 사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발코니도 확보되며, 발코니가 없는 호실은 창호 설치를 통해 개방감을 확보했다.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각종 빌트인시스템과 전용 테라스도 도입된다.

금융 혜택도 풍성하다.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성장관리지역으로 구분된 별내지구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로, 과밀억제권역에서 이 지식산업센터로 이주할 경우에 감면조건에 해당되는 기업에 대해 법인세, 소득세 4년간 100%, 이후 2년간은 50%의 감면 혜택(성장관리권역 유지 시)을 제공한다. 취득세 50%, 재산세 37.5% 경감 혜택도 있다. 분양가의 70~80% 잔금대출도 가능해 자금 마련의 부담도 덜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