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박재성 기자]

▲ '사운드 무드램프' 사진=박재성 기자
▲ '사운드 무드램프' 사진=박재성 기자
▲ 파워풀한 동력성능과 하이테크 디자인으로 완전히 새로워진 쏘울 부스터 사진=박재성 기자
▲ 파워풀한 동력성능과 하이테크 디자인으로 완전히 새로워진 쏘울 부스터 사진=박재성 기자
▲ 파워풀한 동력성능과 하이테크 디자인으로 완전히 새로워진 쏘울 부스터 사진=박재성 기자
▲ 파워풀한 동력성능과 하이테크 디자인으로 완전히 새로워진 쏘울 부스터 사진=박재성 기자

기아자동차는 23일 오전 서울 강동구 스테이지 28에서 '쏘울 부스터'를 출시했다.
쏘울 부스터는 2008년 1세대, 2013년 2세대를 거치며 6년만에 선보이는 3세대 모델로, 최고 출력 204마력의 파워풀한 주행성능과 최첨단 멀티미디어 기능등을 갖췄다.
쏘울 부스터는 가솔린 1.6 터보 엔진 모델과 전기차(EV)로 나왔다. 다만 EV 모델은 내달 선보일 예정이다. 소형 박스카지만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특징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쏘울 부스터의 앞모습은 얇게 퍼진 수평형 전조등과 주간주행등이 특징적이다. 가로형 디자인의 안개등과 방향 지시등, 육각형 두 개를 겹친 모양의 인테이크 그릴 등으로 SUV의 느낌을 살렸다. 호랑이코 모양의 기아차 고유 디자인 그릴이 그 안에 살짝 숨겨진 형태다.
차 안에는 큼직한 10.25인치 HD급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가장 눈에 들어온다. 날씨, 지도, 음악재생 등 어려 기능을 3분할 된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으다. 사운드하운드 음악 검색 기능, 카카오 아이(I)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능을 갖췄다.
아치형 대시보드에 쏘울 전용 D컷 스티어링 휠(운전대), 원형 센터패시아 등도 독특하다. 운전자가 전방에서 눈을 떼지 않고도 다양한 정보를 인지할 수 있는 '컴바이너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특히 재생 중인 음악의 음량 등에 맞춰 다양한 실내조명 효과가 연출되는 '사운드 무드램프'가 탑재됐다.
크기는 길이 4195㎜, 너비 1800㎜, 높이 1615㎜, 휠베이스 2600㎜의 크기다. 트렁크 입구를 25㎜ 넓히고, 적재공간의 가로, 세로폭을 늘려 364리터의 용량을 확보했다.
판매 가격은 ▲프레스티지 1914만원 ▲노블레스 215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2346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