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종합숙박 액티비티 플랫폼 여기어때가 23일 숙소 설명에 주변 액티비티 거리 정보를 함께 알리는 서비스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숙소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물론, 인근 액티비티 상품을 동시에 노출해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는 각오다.

여기어때는 지난해 액티비티 예약 출시 이후 7개월여만에 2000여 개 상품을 확보해 제공하고 있다. 스키 썰매, 스파 온천, 실내체험, 낚시 보트, 클래스 등 9개 카테고리의 상품을 제공하며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 여기어때의 액티비티 접근성이 좋아지고 있다. 출처=여기어때

액티비티 볼륨을 키우는 가운데 숙소 인근의 정보를 동시에 연동하는 장면은, 결국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위드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여행, 데이트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숙소와 액티비티 상품을 한 번에 탐색하고, 구매 가능하도록 고도화했다”며 “고객들이 숙소와 액티비티 상품을 편리하게 동시 예약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