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모레 서해상공서 인공강우 실험

기상청은 중국발 미세먼지가 닥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25일 서해 상공에서 인공강우물질을 살포할 계획. 기상 항공기가 충남 서산 앞바다에서 중국 쪽 먼바다로 날면서 강우물질을 뿌리고, 환경부는 미세먼지가 얼마나 줄어드는지 효과를 측정.

◆한국, 바레인 꺾고 8강 진출…최하위 팀에 진땀승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피파랭킹 53위)은 22일 최약체 바레인(113위)과의 16강전에서 연장전까지 간 끝에 2대1로 진땀승. 황희찬이 선제골, 김진수이 결승골 올려 간신히 8강 진출. 한국은 오는 25일 밤 10시 카타르-이라크전 승자와 대결할 예정.

◆양승태, 오늘 오전부터 영장심사…"심사후 서울구치소 대기할 듯"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영장심사가 2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 321호 법정에서 열릴 예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심리. 양 전 대법원장은 영장심사가 끝나면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이동해 심사 결과를 기다릴 것으로 알려져. 영장 심사 결과는 24일 새벽쯤 나올 전망.

◆제91회 아카데미 최종 후보작 발표…내달 24일 시상식

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22일(현지시간) 제91회 아카데미상 최종 후보작을 발표. <로마>와 <더 페이버릿>이 각각 10개 부문 후보에 올라. <스타 이즈 본>은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한편 외국어영화상 예비후보에 올랐던 이창동 감독의 <버닝>은 탈락. 시상식은 내달 24일 개최.

◆스타벅스, 미국서 ‘커피 배달’ 본격화…예약비 2.49달러

스타벅스가 22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커피 배달서비스를 개시. 앞으로 뉴욕·보스턴·워싱턴D.C·시카고·로스앤젤레스 등으로 확대할 예정. 음식배달 플랫폼 '우버 이츠(Uber Eats)' 모바일앱을 통해 주문받으며, 예약비 명목으로 2.49달러(약 2800원) 받아.

◆중견기업연합회장에 강호갑 현 회장 연임

중견기업연합회는 최근 회장단 회의에서 차기 회장으로 현 강호갑 회장을 연임시키기로 결정. 이에 따라 내달 13일 이사회를 거쳐 27일 정기총회에서 강 회장으로 차기 회장으로 선임할 예정. 임기는 3년.

◆일본, 박항서 감독 집중 조명…"요르단전 전술 눈부셨다"

일본 언론은 24일 열릴 베트남과의 아시안컵 8강전을 앞두고 박항서 감독을 집중 조명. 뉴시스에 의하면, 축구전문지 '사커 다이제스트'는 베트남-요르단 16강전에 대해 "요르단의 장점인 역습에 대책을 확실히 세운 박항서 감독의 전술이 눈부셨다"고 극찬. 축구 전문매체 '풋볼 존 웹'도 "(베트남이) 기세가 붙었다"며 "결코 쉬운 상대가 아니다”라고 우려. 다시마 고조 일본축구협회 회장도 언론 인터뷰에서 “호주를 무너뜨린 요르단에게 승리한 팀이다. 무시할 수 없다"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