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주) CI 출처 대상(주)

[이코노믹리뷰=박기범 기자] 대상(주)의 공모채 수요예측 결과, 투자자 주문이 많아져 예정 금액에서 800억 원을 추가로 발행한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대상은 1100억 원 규모의 공모채 수요 예측에 3400억 원의 투자 주문이 있었다.

3년물(142-1)은 기존의 500억 원에서 900억 원으로, 5년물(142-2)은  500억 원에서 1000억 원으로 총 1900억 원 증액 발행했다.

3년물은 1400억 원, 5년물은 2000억 원 투자 주문이 있었다.

금리는 3년물은 3bp, 5년물은 6bp 낮아졌다. 이는 채권 가격이 높아진 것을 의미한다.

대상의 신용등급은 NICE신용평가는 AA-를, 한국기업평가는 A+를 부여했다.
 
대상은 "1100억 원은 전부 차환 자금으로 사용할 것"이라며 "추가 조달한 800억 원은 운영비용, 원재료 구매대금, 포장재 구매대금, 판매관리비 등으로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