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생명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 핫&뉴 삼성생명, '장기요양+치매보장 종합간병보험' 출시

삼성생명은 21일 주보험에서 장기요양상태와 치매를 보장하는 `삼성생명 종합간병보험 행복한 동행(이하 `종합간병보험`)`을 오는 2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주보험에서 장기요양상태 1~2등급 또는 중증치매를 보장하며 특약을 통해 장기요양상태 3~4등급과 경증·중등도 치매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등 보장의 범위를 넓혔다. 또한 실질적으로 간병에 도움을 주는 `간병케어서비스`를 도입했으며 `무해지환급형`으로 개발해 보험료 수준을 낮췄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보장의 범위를 넓혀 주보험에서 중증의 장기요양상태 또는 중증치매를 최초 1회에 한해 보장해 준다.

예를 들어 치매는 아니지만 뇌졸중, 관절염 등으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장기요양상태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중증치매 또는 장기요양상태 1~2등급 진단을 받게 되면 보험금을 일시금과 연금 형태로 받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경증이상간병특약` 등을 선택하면 주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경증의 치매와 장기요양상태 3~4등급을 보장한다.

이와 함께 종합간병보험은 일정기간 해지환급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적은 대신에 보험료가 낮은 무해지환급형으로 개발됐다. 유해지환급형 대비 월보험료가 약 15% 저렴하다.

95세 만기, 20년납, 50세 남성, 주보험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으로 가입할 경우 보험료는 월 9만400원이다. 30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90세, 95세, 100세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10년, 15년, 20년이다. 장기요양상태는 90일 이후, 치매는 1년 이후부터 보장한다

 

■ 기업은행, ‘IBK기업증권거래통장’ 선봬

IBK기업은행은 21일 기업고객이 은행 계좌에서 직접 주식 매매거래를 할 수 있는 ‘IBK기업증권거래통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통장은 법인과 임의단체(고유(납세)번호증 보유기업)만 가입 가능하다. 이 통장을 이용하는 고객은 증권사를 방문하여 증권사의 주식 매매계좌로 송금하지 않고 은행 계좌에서 바로 IBK투자증권을 통해 주식 매매거래를 할 수 있다. 온라인 거래수수료율은 0.015%이다.이 계좌에서 직전 3개월 동안 금액에 상관없이 주식 매매거래 실적이 있으면 한 달 동안 이 계좌의 전자금융(인터넷·스마트·텔레뱅킹) 이체수수료를 면제받는다.

 

■ DB금융투자, 신규 가입자 대상 ‘파생결합증권(DLS) 2종’ 특판

DB금융투자는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특판상품인 기타파생결합증권(DLS)를 비롯한 투자상품 2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신용연계로 발행되는 `마이 퍼스트 DB 기타파생결합증권(DLS) 제3회`는 올해 1월 이후 최초로 DB금융투자 계좌를 개설한 투자자를 대상으로만 판매한다. 신용등급 AAA의 우리은행에 3개월 동안 신용사건이 발생하지 않으면 세전 연 3.0%의 수익을 주는 3개월 만기 상품이다. 기초자산인 우리은행 달러표시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 후순위채와 발행사인 DB금융투자에서 파산, 지급불이행 등 신용사건이 발생할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