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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베트남 요르단 16강은 베트남의 승으로 마무리 됐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요르단을 꺾고 8강에 안착했다.

20일(한국시간)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에서 베트남과 요르단은 1대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4-2로 베트남이 이겼다.

12년 만에 영광을 재현한 가운데 박항서 매직이 이어지면서 베트남을 비롯해 한국 축구팬들까지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베트남이 요르단을 꺾은 가운데 꿈의 맞대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토너먼트 대진표 상, 일본-사우디아라비아전 승자와 맞붙기 때문. 베트남이 승리하고 일본이 올라온다면 또 한 번 빅매치가 예고되고 있다.

박항서 감독은 이미 일본을 상대한 바 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별예선 3차전에서 1-0으로 일본을 제압, 당시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누리꾼들은 "조 1위 상대로 한 골 먹히고 시작했는데도 기 죽지않고 후반에 한 골 박더니 결국 승부차기 끝에 승! 기적은 계속된다(린****)", "우리나라 경기하듯 소리지르면서 봤네(지***)", "베트남 쌀딩크 매직은 현재진행형... 마지막 승부차기 성공 후에 세레머니 괜히 나도 소름이더라...! 일본 누르고 결승에서 봅시다!(g****)", "2002 한.일 월드컵 스페인전 승부차기 보는줄 알았다. 박항서호의 베트남 내침김에 4강 가자!(에****)", "박항서감독님 너무 멋지십니다!!(뭐****)", "우와~ 지금 베트남인데~! 밖에 차 빵빵거리고 소리지르고 난리네요~ 2002년 월드컵을 생각나게 하네요(c****)", "조별리그 강팀 상대로 무실점 팀을 동점골에다 이기다니 대박(b****)"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