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통합디지털마케팅기업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의 콘텐츠 마케팅기업 옐로스토리가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위블(Weble)’의 iOS버전 앱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안드로이드에 이어 iOS 생태계로 저변을 넓히는 분위기다.

▲ 위블의 생태계가 넓어지고 있다. 출처=FSN

위블은 옐로스토리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이다.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들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얻은 경험을 콘텐츠로 만들어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옐로스토리는 지난해 10월 위블 통합 개편을 시작으로 안드로이드와 iOS버전 앱을 연달아 출시하며 온라인 플랫폼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 연장선에서 인플루언서와 클라이언트의 유기적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구축해 브랜드 경쟁력을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정연 옐로스토리 공동대표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선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하고 혁신적인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동남아에 진출해 안정적 성장 기반을 마련한 레뷰와 통합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