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카셰어링 서비스 & 솔루션 전문 기업 한국카쉐어링이 기아자동차의 글로벌 시승 서비스인 기아 핸즈온에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를 바탕으로 20여개 나라에 진출할 계획이다.

무인 카셰어링 서비스와 오프라인 시승 체험의 강점을 융합하는 한편 전 세계 국가별 사용자 언어 및 UX 특성에 맞추어 커스터마이즈된 온라인 예약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무대에서 기아차의 존재감 확보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 한국카셰어링의 도전이 눈길을 끈다. 출처=한국카셰어링

한국카쉐어링은 자사 카셰어링 플랫폼인 ‘카썸’의 구축 및 운영 경험을 중심으로 2017년 11월 기아자동차 글로벌 시승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한편, 관련 협력을 가속화하며 기아자동차 핸즈온 캠페인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플랫폼 의 운영 및 유지보수, 현지 원격지원 서비스까지 턴키로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하호선 한국카쉐어링 대표는 “전 세계 차량 공유 시장의 규모가 성장함에 따라 확장성 있는 차량공유 서비스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자사의 카셰어링 솔루션은 기아자동차 핸즈온을 통해 신뢰성을 확보, 향후 다양한 글로벌 고객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