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종합 콘텐츠 기업을 표방하는 카카오M이 대규모 인력확충에 나서는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디지털 영상 콘텐츠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시장에 파급력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만들고 확산시킬 핵심 인재를 선발한다는 설명이다.

최근 카카오M은 김성두 대표 체제로 전환되며 콘텐츠 업계 돌풍의 핵으로 부상하고 있다. 영상 산업 내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이병헌, 김태리, 공유 등 한류 스타가 소속 된 BH 엔터테인먼트, 제이와이드 컴퍼니, 숲 엔터테인먼트를 인수했으며 로엔을 중심으로 음원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경력직은 ▲미디어 기획, ▲콘텐츠 제작, ▲광고 분야이며, 인턴십은 ▲미디어 기획과 ▲콘텐츠 제작 분야에 한해 모집한다. 선발 인원은 경력직과 인턴십으로 구성되며 채용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학력, 나이에 상관없이 콘텐츠 산업에 열정이 높은 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카카오M 관계자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콘텐츠 산업의 트렌드를 이끌어갈 인재를 찾고있다”며, “카카오M이 자유로운 창조 문화를 지향하는 만큼 콘텐츠에 대한 열정과 역량을 가진 이들의 지원과 도전을 기다린다”고 전했다.